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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내국세

재경부&국세청 '종부세 공동 설문조사'(12.1~17)

좋은의견 정책반영…문화상품권 추첨지급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은 ‘2007년 종합부동산세’ 신고기간(12.1~12.17)을 통해 공동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경부 세제실 부동산실무기획단(부단장·백운찬)과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국장·김남문)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여론조사를 위해 이같이 공동기획을 하기로 했다.

 

12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재경부홈페이지와 국세청홈페이지 등 세제·세정당국을 통해 이뤄지면 10문항으로 여론조사를 하게된다.

 

백운찬 부단장은 ‘공동 설문조사’와 관련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종부세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이른바 ‘여론의 장’으로 보는 것이 더 가깝다”면서 “일반시민들을 비롯해 공직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뜻있는 의견에 대해서는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것도 적극 고려할 계획이다.

 

재경부 세제실 김동현 담당 사무관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건전하고 뜻있는 의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 종부세과 김태호1계장(서기관)은 “재경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종부세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여론을 수집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도 있는 만큼 보다 건설적인 내용이 올라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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