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합부동산세 신고대상인원은 2006년보다 13만5천명이 증가한 48만6천명으로 이는 기준공시가격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7.1.1기준 공시가격이 2006.1.1기준 공시가격보다 높았으며, 특히 올해 주택분 납세자가 14만3천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국평균이 22.8%이며 과천이 49.2%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안양이 47.8%, 성남이 47.3%, 양천 46.1%, 일산 40.3%로 나타났다.

반면 토지분 납세자는 3천명이 감소했으며 이는 나대지 등의 택지개발 등으로 과세대상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체 주택분 종부세 대상은 38만3천세대이며 이가운데 개인은 37만9천세대이다.

이는 주민등록상 전국 세대수 1천855만세대의 2.0%이며 전국 주택 보유 세대수 971만 세대의 3.9%이다.

한편, 다주택 보유자는 23만2천세대로서 개인 주택분 37만9천세대의 61.3%이며, 세액점유율은 71.6%이다.

□ 주택보유 분포

                                             [단위 : 천 세대, %]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 ‘과세대상 인원’은 2007.1.1기준 주택가격의 상승 등으로 2006년 16만9천세대에서 2007년 23만2천세대로 6만3천세대가 증가했다.

다주택자가 소유하고 있는 주택수는 97만8천호로 과세대상 총 주택 112만5천호의 86.9%이다.

□ 신고대상 인원의 지역별 분포

  [단위 : 천 세대, %]

     * 상단은 ’07년, 하단은 ’06년 수치임

    ※ 납세인원 점유비는 서울이 2.1%p 감소하였고 경기는 2.5%p 증가됨

□ 주요 시·군·구별 분포

[단위 : 천 세대, %]

     * 행정자치부(www.mogaha.go.kr)의「인구 및 세대 현황」(’07년 6월말)

   ※ (해설) 강남구의 거주세대 대비비율 26.4%는 강남구의 신고 대상 세대수를 강남구의 주민등록 세대로 나눈 숫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