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13일 정부1청사 국무회의실에서 48차 국무회의를 갖고 각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국회가 10일 남아있는데 국민과 민생을 위해 법안심의는 되지 않고 있으며, 특정정당으로 인해 표류 중인 만큼 국무위원들은 민생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거시기에 현 정부를 폄하 하려는 정치적 시도들이 있고 공직비리는 참여정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총리실과 감찰 담당기관을 통해 감찰활동을 철저히 점검해 비리공무원에 대해서는 과당성있게 처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주민등록 일제정리와 함께 선거와 관련된 특별감찰반을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