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국세청이 운영하는 국세종합상담센터(Call Center)에서 한시적으로 근무할 세무사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난 1차 모집기간에 지원한 세무사 가운데 이런저런 이유로 포기한 지원자가 발생, 결원에 따른 추가 모집이다.

국세청은 연말정산기간(2007.11.12~2008.2.11.3개월간)에 폭주하는 상담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동 기간 동안 국세종합상담센터 업무 중 ‘연말정산 상담업무’ 일부를 금년부터 민간기관에 위탁하기로 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연말정산 상담업무는 국세청의 콜센터 전문상담원과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사례에 대한 상담이 실시되기 때문에 전문지식 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개업하지 않고 세무사 자격증만 있어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추가모집에 응시해 최종적으로 합격한 세무사들은 국세청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상담업무에 임하게 되기 때문에 연말정산과 관련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세무사의 기본 소양만 있으면 충분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교육 및 상담일정

<연말정산 상담요원 모집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