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근무할 세무직 9급 1천350명(일반 1,319명, 장애인 31명)이 공개 채용된다.
29일 국세청은 ‘세무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이같이 공고하고 11월12일부터 11월16일까지(5일간) 응시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9급 임용공고에 따르면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세법개론 △회계학(회계원리, 원가회계) 등이며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 등의 지역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79.1.1~1990.12.31)이며 제대군인과 장애인의 경우 연령이 약간 연장된다.
△필기시험 장소공고는 오는 12월10일이며, 시험일자는 12월16일(합격자 발표 2008.1.14) △면접시험 장소공고는 2008년1월14일이며, 시험일자는 2008년2월3일 (합격자 발표2008.2.12)실시될 예정이다.
국세청 총무과 관계자는 “응시접수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중앙인사위원회 접수사이트에 직접 접속하거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접속한 후 접수(09:00~21:00)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08년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7·9급 공무원을 충원할 예정”이라면서 “재직중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취득이 용이해 퇴직후에도 안정된 노후가 보장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