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RSS방식에 의해 국내외 언론사 22개의 뉴스를 재경부 홈페이지 첫화면에(http://www.mofe.go.kr) 배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나 기업 홈페이지에서는 저작권 문제 때문에 언론사 뉴스를 배치할 수 없었다.
RSS(Really Simple Syndication)방식은 뉴스나 블로그 등의 웹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내 사이트에서 해당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정보구독 서비스이다.
언론사 입장에서는 언론사 사이트에 오지 않은 독자들에게도 뉴스를 구독시킬 수 있다.
또 개인이 이 22개 언론사 가운데 원하는 언론사 뉴스를 4개 설정할 수 있도록 맞춤뉴스 및 개인화 기능이 구현된다.
한번 설정하면 이후 이 네티즌이 재경부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이 언론사들의 뉴스가 옆의 이미지처럼 재경부 첫화면에 나온다.
네티즌들은 22개 언론사 이외의 다른 언론사나 블로그를 재경부 첫화면에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재경부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자기가 원하는 뉴스를 볼 수 있고, 재경부는 무료로 뉴스를 배치해 네티즌들의 홈페이지 만족도를 높이고, 언론사 사이트는 재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 구독을 높이는 윈윈 구조이다.
여기에 올리지 못한 언론사는 RSS에 의한 외부구독을 서비스하지 않거나, 서비스해도 개인이 아닌 단체에는 사용을 허락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