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신광순)는 오는 10월11일~12일 이틀간에 걸쳐 ‘2007년 제주추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부회원을 위한 궁극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부세무회에 따르면 올해는 회원세무사사무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가장 현실적인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한다는 계획이다.
5일 신광순 중부회장은 “그동안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각 지역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개선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올해는 갈수록 척박해지는 업계의 현실을 직시해 과연 회에서는 소속회원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여간 고민스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 일환으로 중부세무사회는 올해 추계세미나에서는 가장 궁극적인 사안인 ‘사무소운영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위한 타개책이 무엇인지 심도있게 논의하고 결과물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중부세무사회는 ‘2006년 제주추계 세미나’를 통해 △지방세무사회 독립에 대한 고찰(허 위 세무사) △협의회 활성화 방안(김병옥 세무사)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 방안(최주석 세무사)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중부회 관계자는 ‘올해 추계세미나 주제’에 대해 “현재까지는 ‘세무사사무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한 1개 사항이지만, 가장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진지한 토론내용들이 여러 각도에서 나올 것으로 예견된다”면서 “근본적인 사무소 운영이 원활히 되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바로세울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