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용계좌제도는 시범실시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홍보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그러나 복식부기 의무자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자신이 복식부기의무자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왕왕 있다.
안내문(사업용계좌에 대한)을 보면 사업용계좌제도에만 중점을 두고 그 법이 시행되는 취지와 시행되었을 때 이루어지는 시너지효과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한 느낌을 갖게 된다.
이에따라 언론매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사업용계좌개설을 홍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보방안으로는 제도시행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알기 쉽게 ‘사업주들에게 안내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홍보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팔리지 않듯이 좋은 제도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가산세 등을 통해 개설(사업용계좌)을 촉구하기 보다는 올바른 이해와 개설시 이익 등을 위주로 홍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사업용계좌를 개설했을 때 세액공제 등 세금혜택을 주는 것도 개설을 유도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