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목적으로 해외부동산을 취득한 건수가 지난 6월 한 달간 187s건(8천600만불)으로 전체 267건(1억2천만불)의 7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내놓은 ‘2007년 6월중 해외부동산 취득 실적과 동향’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113건→108건)에 대한 취득이 소폭증가한 반면, 북미지역(106건→117건)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취득지역은 ▶미국(76건) ▶캐나다(41건) ▶말레이시아(38건) ▶싱가포르(33건) ▶중국(15건) ▶필리핀(13건) ▶일본(10건) ▶캄보디다(9) 등으로 집계됐다.  

취득금액 올해 2월 38만불 → 3월 43만불→ 4월 48만불 → 5월 37만불 → 6월 46만불로 평균취득금액은 46만불 수준으로 나타났다.

투자목적용 100만불 초과취득은 21건(3천200만불)이며 이 가운데 미국 10건, 캐나다·싱가폴 각각 4건, 일본 등 아시아 3개국 각 1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