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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내국세

全 국세청장 '부가세 확정신고' 법인세·소득세신고만 같아라

'철저한 분석통해 설득력 있는 신고안내' 특별지시

 

“부가가치세가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기는 하지만 법인세와 종합소득세에서 보여준 성과처럼 우수한 신고실적이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VAT신고와 관련 “이번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는 올해 세수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신고”라고 전제한 뒤 “특히 지난 종합소득세 신고시 자진납부세액 뿐만 아니라 신고인원이 전년에 비해 큰 폭(30%이상)으로 늘어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최근 내부회의에서 강조했다.

 

全청장은 “국세청에서 선정한 개별관리대상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업종별 조사내용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설득력 있는 신고안내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핵심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全청장은 “이번 법인세·종합소득세 신고시 자진납부세액이 크게 증가한 것처럼 세무조사와 성실신고의 선순환구조가 더욱 확고히 정착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全청장은 “영세납세자도 소액의 세금이라도 내고 떳떳하게 사업하는 국민개납(皆納)의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면서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이들을 사회안전망에 편입시켜 어려울 때 사회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중장기적 세정방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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