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2007 중국 바이어 초청 종합 무역상담회”를 7월 4일(수) 오전 9시 20분부터 17시 20분까지 부산 롯데호텔 사파이어룸(LLF)에서 개최한다.
부산상의에 따르면, 2007년 통상수출지원사업 중 부산기업의 수출촉진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무역상담회는 부산시 중국 상해무역사무소에서 추천한 중국지역 14개사 바이어를 초청(조선관련 12개사, 공예품(악세사리) 관련 2개사), 상담을 통해 중국지역 수출을 희망하는 부산기업들의 자사제품에 대한 홍보 및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참가기업 (25개사)에게 보다 많은 무역상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98회로 계획된 상담회수를 130회로 대폭 확대해 지역기업들의 제품설명을 위한 기회를 늘려 부산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부산상의는 또 “이번에 참가한 중국기업들은 대부분 조선관련 업체들로서 부산지역 조선업체와의 기술협력 및 무역에 특히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부산지역 조선관련 기업들의 기술수준이 높고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중국기업들이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와의 교류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