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유가증권 공모금액이 전월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21일 발표한 5월중 유가증권 공모현황에 따르며, 기업자금 규모는 4조 5천 666억원으로 전월 4조 4천 462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5월중 주식 발행은 7천 986억원으로 전월 5천 84억원 대비 57.1% 증가했으며, 이는 유상증자와 기업공개가 각각 전월 5천 37억원, 47억원 대비 40.9%, 1,796% 대폭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3조 9천 378억원 대비 4.3% 감소한 3조 7처너 680억원을 기록했으며, 종류별로는 금융채가 전월대비 63.7% 증가한 반면, 일반회사채 및 ABS는 각각 19.7% 및 4.5%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발행금액(2조 1천 927억원)이 만기상환금액(1조 6천 732억원)을 5천 195억원 초과한 순발행을 보였으며, 금융채는 카드채, 할부금융채 등의 발행 증가(전월대비 각각 78.9%, 57.0% 증가)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63.7% 증가했고, 공모방식의 ABS 발행은 전월 5천 923억원 대비 4.5% 감소한 5천 659억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