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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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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금바로알기' 이벤트 행사개최, 경품 푸짐

'수도료'도 세금(?) 등 잘못알고 있는 세금상식 많다

 

국세청이 잘못알기 쉬운 세금상식을 바로알려주기 위해 이른바 ‘세금 바로 알기’ 이벤트를 국세청홈페이지를 통해 6월 7일부터 3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우선 잘못 알고 있는 세금상식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금퀴즈’와 ‘세금문장 타자치기’ 등 2개의 이벤트를 6월7일부터 실시하게 된다.

 

이벤트  하나 ‘세금 바로알기 퀴즈’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오해하기 쉽거나 잘 모르고 있는 세금상식을 퀴즈로 출제하고 자세한 힌트를 제공해 국민들이 관련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1등(1명)은 김치냉장고 ▶2등(2명) PMP ▶3등(30명) 문화상품권(5만원) ▶4등(100명) ‘오해와 진실’책자가 경품으로 준비돼 있으며, 만점자를 대상으로 전산추첨하게 된다.

 

이벤트 둘 ‘세금문장 타자 빨리치기’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세금의 사회경제적 의미를 설명하는 문장을 제시해 학생들의 세금인식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등(3명) 전자사전 2등(5명) MP3 3등(50명) USB메모리 4등(100명) ‘오해와 진실’ 책자를 응모자를 대상으로 전산으로 추첨해 나눠준다.

 

신동렬 국세청 납세홍보과장은 ‘이벤트 실시 배경’에 대해 “세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계속 높아가고 있지만, 올바른 이해가 아직도 부족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세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세청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행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재경부, 국세청, 건교부 등 5개 부처 합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 절반이 1세대1주택자가 6억원이 넘는 고가주택 양도시 부담하는 양도세의 실효세율이 10%에 못 미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떤 경우는 ‘수도요금’을 세금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설문조사결과 나타났다.

 

이와관련, 강영진 홈페이지계장은 “세금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의식문화로 바로 연결됨을 감안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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