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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내국세

전군표 청장 "節次보다 국민共感帶形成' 더 중요하다"

전군표 국세청장 "국민이 도와주려하는구나 하는 생각 가져야"

 

“절차적인 행정도 중요하지만, 이에앞서 국세행정의 철학을 바로세우고 이에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최근 본청 간부회의에서 1만7천여 국세공무원들에게 이같은 ‘업무자세’를 기조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全 청장은 “앞으로 세금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나 ‘따뜻한 세정’의 운영철학, 국세청과 국세공무원에 대한 새로운 인식 등을 계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全 청장은 “對납세자에 대한 ‘친절’ 역시,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도와주려는 마음가짐’에서 우러나와야만 국민은 ‘제대로 봉사를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만큼 부모형제처럼 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全 청장은 “납세자들이 세무서에 전화하는 일은 사실상 두렵고 불편한 마음이 있을 수 있다”면서 “친절한 전화응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그동안 기본적으로 잘되고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아무런 언급도 안했지만, 최근에 보면 일부 전화응대에 문제가 있는 직원들도 있는 것 같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전화응대 태도 등을 점검해 보고 올바른 전화응대 요령이나 방법 등을 직원들에게 숙지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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