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는 5월2일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5대 회장’에 신광순 회장을 경선 없이 재 선출했다.

신광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중부세무사회를 위해 현안소관업무(세무사징계양정규정 등)를 꼼꼼히 챙겨나갈 방침”이라면서 “무엇보다 중부회장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는 만큼 지방회 차원에서 본회를 지원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당선 부회장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회장은 1천700여 회원들과의 약속한 공약사항을 흐트러짐이 없이 이행하기 위해 대외적인 문제는 본회(한국세무사회)를 적극 도와 추진하고, 대내적인 문제는 지방회 차원에서 즉시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위해 1차적으로는 ‘세무사 보수 제값받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시기는 상임이사 등 임원진이 구성되는 즉시 회의를 통해 세부안을 마련한 뒤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정 동반자인 세무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납세자로부터 들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가 국세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정혁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중부청장은 “납세자·세무사·과세관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진화된 세무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 ▶송춘달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황정대 세무사회 부회장 ▶박의만 중부청 세원관리국장 ▶채수인 세무사회 윤리위원장 ▶송주섭·정해욱 세무사회 감사 ▶황용희 중부청 개인납세2과장 ▶구종태·김정부 前국회의원 ▶방승희·최규환·허병기 중부회 고문 ▶정달성 중부청 개인납세2과 담당서기관 ▶임정완·김태경 중부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 김병남(서인천) 서범석(동안양) 박관수(평택) 김형만(안양) 이민복(고양) 회원이 수상했다.

◆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장 = 서광식(부천) 최효주(인천) 김내영(강릉) 이종찬(이천) 이길신(파주) 김병채(동수원) 이종만(북인천) 김종두(의정부) 김전평(남양주) 김희규(남인천) 이원우(춘천, 홍천) 박형충(삼척) 고광철(부천) 김선일(용인) 이중건(평택) 백종갑(안산) 장광범(성남) 회원이 차지했다.

◆ 중부지방세무사회장상 = 곽태영(안산) 김 석(시흥) 정윤구(의정부) 류병하(동수원) 최봉순(수원) 임병철(남양주) 이산호(북인천) 조현행(인천) 김성규(강릉) 김주상(남인천) 회원에게 돌아갔다.

◆ 우수협의회 표창장 = 남양주서별세무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