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신광순)는 4월16일 오후 6시 한국세무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이상이 참여하는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07 정기총회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중부세무사회의 회무집행에 대한 노고에 격려하는 등의 마지막 상임이사회를 갖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신광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투표 당선으로 앞으로 2년간 우리 중부지방세무사회를 위해 봉직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상임이사를 비롯해 산하 협의회 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신 회장은 특히 “어찌보면 짧은 2년이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할 회무집행에 본회를 적극 지원하면서도 중부세무사회의 고유업무에도 매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차기회장(25대 당선자)는 격려사를 통해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권을 아우르는 중차대한 지방회”라면서 “한국세무사회의 허리격에 해당하는 만큼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확대간부(상임이사 및 협의회장)를 비롯해 1천700여 중부회원들의 노고에 현 임향순 회장을 대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차기회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해 한국세무사회에 모든 역량이 본회에 집결되어 그야말로 ‘가공할 만한 힘’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을 당부했다.
이에앞서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상임이사급 간부회의에서 우수협의회에 남양주세무사협의회(회장·김전평)을 선정하고, 유관기관(중부청 등)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