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등록증 상에 표기돼 있는 주민등록번호를 명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계산서 문제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거래처에 보낼 경우가 잦다.
그런데, 요즘은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세상인데, 이런 식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있어 항상 불안하다.
실제로 인터넷 某 사이트에 가입한 적이 없는데도 가입된 것으로 돼있어 조사를 해보니 거래처 사람이 개인정보로 가입을 했던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거래처 사람에게 책임을 추궁할 수도 없고 속만 끓일 수밖에 없다.
특히, 사업자등록증 상에 있는 주민등록번호를 지워서 거래처에 주기에는 신용이 최고라 믿는 사업자에게는 왠지 불신을 심어 주는 것 같아 꺼려지게 되는 게 현실이다.
또한, 사업자등록증 상에는 꼭 필요한 사업자 번호, 사업장 주소만 있으면 되지 주민등록 번호와 집 주소가 명기될 이유가 없다고 사료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사업자등록증 상에 주민등록번호가 명기 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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