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 기초세금·연말정산 실수 ZERO 만들기 등 '알아두면 쓸모있는 생활세금' 시민대학 강좌 진행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은 지난 9일 대구시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생활세금’ 시민대학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일상속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세금에 대한 기본 상식을 함양하고 성실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국세청 팀장들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세금, 연말정산 실수 ZERO 만들기, 알아두면 유익한 양도 및 상속·증여세 등 분야별 맞춤형 강의를 통해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 앞서 대구국세청은 지난 1월30일 한국수력원자력과 4월16일 한화시스템(주)을 방문해 주택 관련 양도소득세,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상속·증여세 신고 요령, 연말정산 절세 팁 등 직원들이 요청한 주제에 대해 수요자 맞춤형 생활세금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화시스템(주) 한 직원은 “평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금에 대해 속속들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윤종건 청장은 “납세자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 이를 해결하는 게 진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레저용품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7주간 불법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구명복·물놀이용품·전기모기채·텐트·휴대용선풍기 등 휴가·레저용품이 집중 단속되며, 이와 병행해 계절별로 수요가 급증하는 물품도 집중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통관단계에서의 검사 강화로 품명을 위장한 밀수입, 안전 인증 미획득 등 수입요건을 갖추지 않은 부정수입행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상용물품 분산반입을 통한 관세포탈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장신구류에서 유해성분인 중금속 등이 검출됨에 따라, 중금속 함유 여부에 대한 분석도 강화한다. 양승혁 평택세관장은 “앞으로도 일정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관리해 불법물품이 통관단계에서 철저히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윤종건)은 8일 제58회 납세자의날에 사회공헌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KK주식회사(대표·박윤경)와 함께 대구 서구 소재 사랑의 빵 나눔터를 찾아 제빵 및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윤종건 청장을 비롯해 대구국세청 주요 관리자와 직원, KK주식회사 박윤경 회장과 임직원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성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카스텔라 빵을 굽고 삼계탕, 과일 200여 개를 포장해 손수 전달했다. 윤종건 대구청장은 "KK주식회사 박윤경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경 회장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대구국세청과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가정의 달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달 1일 폐쇄한 대구 축산물도매시장 입점 사업자의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대구축산물도매시장 안에 사업장이 있는 납세자가 대상이며, 당초 이달 말일에서 오는 9월 2일까지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해당 납세자는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이 넘으면 일부 나누어 낼 수 있고 분납할 세액의 납부 기한도 오는 11월 4일까지 연장된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협조를 얻어 이들의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연장해 줄 계획이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가 하루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와 기념품까지 제공하는 ‘신나는 세금교실’이 지난 3일 서울지방국세청 1층 국세홍보관에서 열렸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지난 3일 1층 국세홍보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나는 세금교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신나는 세금교실’은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세금교실에는 청각장애를 가진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인근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아, 직원 자녀 등 200여명의 어린이와 교사·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세금의 필요성과 쓰임새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전문 해설사로부터 세금의 역사와 국세청의 하는 일에 대해 들었다. 또 자기 얼굴이 들어간 나만의 현금영수증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신나는 세금OX퀴즈 등 체험활동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과 서울청을 방문한 김은숙 국립서울농학교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정성스러운 기념품까지
인천세관, 13일부터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는 최근 2년간 수출 및 환급실적을 분석해 수출실적이 있음에도 인력·정보 부족으로 환급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상으로 환급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인천세관은 매년 환급금 찾아주기 활동을 시행중으로, 최근 3년간 125개 중소 수출기업에 총 10억원의 관세 환급금을 찾아 지급하는 등 자금부담 완화에 도움을 줬다. 인천세관은 이번 활동기간과 별개로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1:1 환급지원 담당자를 지정해 환급신청 절차 및 관련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업체가 실질적으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기연장·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프로그램의 맞춤형 상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본부세관 누리집(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세관 심사정보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25일까지 POS 모니터 통해 장려금 홍보 이미지 송출 국민이 애용하는 이마트24를 통해 근로·자녀장려금제도가 홍보된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은 이마트24와 협업해 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매장의 이마트24 POS고객면 모니터를 통해 근로·자녀장려금 홍보 이미지를 송출한다고 4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이마트24와의 협업을 통해 장려금제도와 간편한 신청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장려금 홍보효과가 제고될 전망으로, 지방국세청 단위에서 전국망으로 홍보하는 사례도 남기게 됐다. 이와 관련, 근로·자녀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가구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과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소득·재산 등 지급요건을 심사하여 올해 8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박수복 인천국세청장은 “장려금 제도는 매년 국세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로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세정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근로·자녀장려금 제도를 알리고 수급 대상자가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국세행정을 위해
세무정보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이 열렸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부산광역시청과 협업해 3일 문현노인복지관을 방문, 부산시에 거주중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세금교실에서는 세금과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납세자보호관 제도’을 설명했으며, 고령층이 평소 관심이 많은 상속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연금소득·근로장려금과 함께 지방세인 취득세·재산세·자동차세 등 생활세금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강의 직후에는 평소 궁금해 하는 세금과 관련된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등 고령의 어르신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한편, 부산청은 지난 2022년부터 고령자·외국인·장애인 등 세무정보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금안내와 상담 및 홍보를 전개 중에 있다. 작년부터는 부산국세청과 부산광역시가 국세와 지방세 벽을 허물기 위한 협업으로 세금교실을 개최 중이며, 오는 6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사전 신청 받은 노인복지관을 찾을 예정이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의 노인 인구 증가추세에 발맞춰 고령납세자가 세무상 불편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직장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복지 시설인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가정 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랑나눔 활동은 이날 오전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교사들을 격려하고, 원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서울세관은 직원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가정과 직장생활의 양립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청사내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오후에는 아동복지 시설인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청소 등 봉사를 실시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은 1950년에 개원한 아동복지 시설로 서울세관은 지난 2018년부터 이든아이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석문 서울세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은 지난 2일 모범납세자를 초청,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시구·시타와 단체관람 및 세정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기장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초청 납세자를 소개해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또한 경기장 중앙 1층 출입구 주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 국선대리인 제도, 근로장려금 신청 등 세정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 지난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해남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국민산업 손세현 대표이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해남뷰티스피부과 하상근 원장은 “요즘 기아팀의 성적이 매우 좋아서 기아팬으로서 기분이 좋은데 시구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타를 한 주식회사 국민산업 손세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동구
수원세무서·경기도·수원시, 구 경기도청에 종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 매년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수원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라면, 올해는 舊경기도청사를 찾아 신고가 가능하다. 수원세무서(서장·이상용)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5월 1일부터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수원서는 지난해 종소세 신고기간 중 전국 세무서 가운데 가장 많은 민원인이 내방한 곳으로, 신고창구 및 주차공간이 협소해 내방납세자는 물론 인근 도로를 사용하는 시민들마저 극심한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을 호소했다. 이상용 수원세무서장은 “올해는 경기도 및 수원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기도 옛청사내(잔디광장 앞 가족다문화동)에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합동창구를 운영하는 등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최대한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김해련 자산관리과장 또한 “매년 5월이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으로 인해 수원세무서 인근의 교통 체증 유발과 이에따른 안전사고 위험 높았으나, 이번 신고창구 개설로 민원인 분산 효과에 따른 도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23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이 직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불필요한 일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 혁신에 본격 착수한다. 중부청은 2일 용인세무서에서 ‘어젠다(Agenda) 중심 업무생산성 TF’ 발표대회를 열고, 최우수 및 우수 개선방안을 발표한 직원들을 시상했다. 앞서 중부청은 일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 권역별 어젠다 중심 업무 생산성 TF를 구성했으며, TF에서는 법령개정과 업무프로세스 및 전산시스템 등에 대한 개선안 68건을 발굴했다. 오호선 중부청장은 발굴된 개선안에 대해 2월부터 일선세무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어젠다별 타운홀미팅을 4차례 개최했으며, 타운홀미팅에선 집단지성을 유도해 개선안을 업그레이드하고 우수 개선방안을 선정했다. 용인세무서에서 개최된 발표대회에선 각 분야별 최우수상 5건과 우수상 5건을 선정·시상했으며, 각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부가분야- 안양세무서 이영은 △법인분야- 수원세무서 주경관 △조사분야- 감사관실 이현무 △소득분야- 용인세무서 어윤제 △재산분야- 춘천세무서 이윤규 조사관 등이 수상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실납세지원국 김희화 조사관은 “직원들이 다같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개선방안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14층 대회의실에서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등 2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고충을 생생하게 느끼고 국세청의 세정지원 제도를 홍보하는 등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지역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세정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세정활동에도 기꺼이 초청에 응해주신 양동구 광주국세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우 회장은 양 청장에게 광양세무서 신설의 뜻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광양세무서 신설 ▲중견기업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 ▲재해손실세액공제의 재해손실비율 산정방식 개선 등에 대해 건의했다.
서울본부세관이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수출입기업 성장 지원’을 선정한 가운데,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은 26일 충남 아산에 소재한 삼성디스플레이㈜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2년에 설립된 디스플레이 패널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해 중국 등에 112억 달러를 수출한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기업으로, 회사설립 첫해에 원산지 인증수출자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로 지정받아 서류제출 생략, 관세조사 면제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이석문 서울세관장은 삼성디스플레이와 가진 간담회에서 “중국·대만 등과 경쟁이 치열한 디스플레이 산업은 속도가 생명인 만큼 신규 설비투자와 원자재 조달 및 제품 수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하고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서울세관장은 천안세관을 찾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서울세관장은 근무환경을 돌아본 후 직원들을 격려하며,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국세청이 일선세무서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청 전입을 독려하는 소통행사를 가져 눈길을 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지난 26일 강당에서 지방청 근무경험이 없는 일선세무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지방청 설명회 ‘어서 와 지방청은 처음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선 직원들의 지방청 근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지방청은 우수인력 확보를, 직원에게는 직장내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방청 각 국·실 팀장이 강사로 나서 부서 업무와 근무환경 등을 설명했다. 또 참석자 대부분이 입사 5년 전후 MZ세대 직원임을 고려해 자기기술서 작성법과 직장내 동료간 소통의 기술, 적극행정 일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내년에 지방청에 지원할 계획인데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방청의 역할과 업무에 대한 정보를 얻게 돼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특히 자기기술서 작성법이나 소통의 기술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를 개최한 신희철 청장은 “직원들이 지방청의 주요 역할과 업무의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