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가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에 주류업계 단독으로 공식 후원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국내 팀과의 스페셜 경기, 그리고 20일,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MLB 2024 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스는 MLB 서울 시리즈 전 일정 동안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스는 고척돔 내 매장을 통한 맥주 판매는 물론 최근 리뉴얼 출시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 운영 및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스포츠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인 만큼 국내 공식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외 스포츠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장은 물론 중계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는 MLB 팬들 모두 카스와 함께 더욱 즐겁고 짜릿하게 관람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울 시리즈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으로 앞서 17일, 18
"최우선 과제는 도매사 큰 지출요소 개선" 다짐 인천지방국세청과 소통시간 가져…회원사 대표와 대화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석홍)는 8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2층 루비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 60여명을 비롯해 전주석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구수정 소비세팀장,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 이학근 하이트진로 상무, 서지훈 롯데주류 부문장, 김봉유 골든블루 전무, 최현준 보해양조 본부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석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류도매사업은 매출 정체, 비용 증가, 직원 부족, 외부 도전 등 많은 난제들이 위협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경쟁과 침탈이 과열되며 상생의 길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환기했다. 이 회장은 주류도매사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해법으로 내구소비재 과세표준 인상, 빈용기 취급 수수료 인상, 비알콜맥주 판매 허용 등 11가지 주요 이슈를 해결하고,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면허권을 보호하겠다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그는 울타리·구심점으로서의 인천협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플레이션, 고물가 지속으로 국내외 경기 전망이 어려워 생존을 위한
"새 희망의 발걸음 함께 가고 멀리 가자" 다짐 협회장과 회원사 대표간 '열린 토론' 시간도 가져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윤희성)는 8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희성 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이 되고 1년간 10개 지회 순회 방문과 원로 CEO 간담회, 청년 CEO 간담회, 그리고 협회 임원 워크숍을 통해 많은 의견을 청취했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통하는 협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협회장 취임 이후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면서 “낡은 관습, 조직,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급변하는 시대에 주류업계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제는 힘을 합쳐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회원사와 함께 가야 한다”고 혁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중앙회와 함께 내구소비재, 온라인 통신판매, 무알콜맥주 취급, 용기수수료 인상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회원사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에는 감독관청인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이순용 부가가치세과장이 참석해 정기총회 축하와 함께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순용 부가가치세과장은 “지난 몇 년
오비맥주는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24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주제 ‘포용을 고취하라’에 맞춰 포용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는 10일까지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주제와 관련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댓글 1개당 오비맥주가 1천원씩 기부금을 후원하며,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1대 1매칭) 방식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해당 기부금은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에 전달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지원에 쓰인다. 산들산들은 소비자가 생리대 한 팩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 한 팩을 국내외 저소득층 여성에게 기부하는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로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포용의 가치를 알리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도 돕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출시 3개월만에 초도물량 전량 완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을 베이스로 만든 싱글몰트 하이볼 RTD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의 2차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RTD(Ready To Drink)는 하이볼, 칵테일 등 재료를 섞어야 하는 주류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을 말한다.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는 출시 이후 프리미엄 하이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뒤 수요가 늘면서 3개월 만에 초도 물량이 전량 완판됐다.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의 가장 큰 특징은 싱글몰트 위스키 베이스라는 점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하이볼 RTD 제품 대부분은 원재료로 블렌디드 위스키나 오크칩을 활용한다. 반면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 원액을 사용해 카발란 특유의 열대 과일 아로마와 싱글몰트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카발란 클래식은 타이완 최초이자 카발란 증류소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이다. 열대 과일 망고의 달콤함과 함께 스파이시한 향이 잘 어우러져 깔끔하면서 복합적
제58회 납세자의 날 세정협조자 선정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조영조 (사)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이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조영조 회장은 올해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세정협조자로 선정됐으며, 이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음식점·식당·유흥업소 등에 주류를 공급하는 종합주류도매업면허를 가진 1천100여개 사업자들의 단체로, 중앙회 산하에 전국 16개 시·도 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구성돼 있다. 중앙회와 16개 시·도 협회는 국가의 주세 보전에 협력하고, 상호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조영조 회장은 주류업단체장으로서 국세청 등 국가의 주류관련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건전한 주류유통 질서를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세정협조자로 선정됐다. 특히 그는 지난해 4분기 제조회사들의 출고가격 인상으로 음식점·주점 등에서도 연쇄적으로 소주 판매가격 인상 움직임이 커지자, 즉각 ‘소주 도매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그는 지난해 11월8일 중앙회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16개 시·도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주 도매가격 동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출고가격이
삼정KPMG "주류산업 규제 완화로 업역 경계 낮아져…경쟁 확산" 수입주류, 제로슈거·무알콜 '열풍' 등 소비패턴 변화…시장변동성 커져 소규모 양조장·증류소와 M&A 등 고품질 제품 차별화 필요 국내 주류산업이 내수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으나, 최근 주류 기호 다변화, 수입 주류 유입 증가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삼정KPMG는 29일 ‘요동치는 주류 시장, 기업의 돌파구는?’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국내 주류 출고액은 전년 대비 12.9% 성장한 10조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고가 주종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수입 주류 선호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주류 출고량에서 수입 주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3.9%에서 2022년 10.2%로 10년새 두배(6.3%p) 뛰었다. 소비 주종 다변화 바람도 불었다. 2021년~2023년 와인·맥주·위스키 외에도 청주, 고량주, 코냑 등 비주류 카테고리의 수입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주류소비 패턴 변화도 큰 특징이다. 제로슈거 소주, 무알코올 맥주, 저칼로리 발포주 등 이전과 전혀 다른 음용 패턴이 나
'매취순 12년 3L' 매출 196%↑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제품군 확대 유통업계가 구매 편의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 오더'란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제품을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GS리테일이 지난 2020년 선보인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는 출시 이후 2021년 1천30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고, 2022년에도 148%의 성장을 기록했다. 스마트 오더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유통업계는 특색 있는 상품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관련 앱에 입점해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스마트 오더 서비스는 특히 명절 시즌에 사용량이 증가하고, 희소하거나 차별화 포인트가 있는 제품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해양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데일리샷 내 자사 제품 판매량은 명절 시즌인 1월과 9월에 다른 시기 대비 약 4.2배 증가했다. 특히 약 14만평 규모의 해남 매실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최상급 매실로 만든 프리미엄 매실주를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매취순 12년 3L’는 차별화된 용량과 품질로 전년 대비 196%의 매출 상승률을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다음달 2~3일까지 서울 반포동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주류 박람회 ‘별난주류여행’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류 전문매장 스타보틀과 세계주류가 주최하는 ‘별난주류여행’은 소비자들에게 전 세계 다양한 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음주 다양성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개최된 ‘별주부전’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추가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별주부전’이 대중성 있는 술에 집중한 행사였다면 이번 ‘별난주류여행’은 ‘별남’과 ‘재미’라는 테마로 소비자들에게 주류의 즐거움과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약 25개사 30개 부스 규모로 위스키 와인 사케 전통주 등 전 세계 300여종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소비자 접점 및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 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브랜드는 카발란,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맥코넬스, 올드캐슬 등 4개 브랜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행사기간 동안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4개 브랜드의 시음 행사와 함께 카발란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와
하이트진로는 사이더 제품 써머스비의 망고 라임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1~6%의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를 말한다. 유럽에서는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 중 하나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사이더 제품이다. 달콤한 망고 과즙에 라임의 상큼함이 더해져 화사하면서도 상쾌한 맛을 자랑한다. 칵테일 레시피에도 활용될 만큼 다른 주류와 섞어 마셔도 잘 어울려 믹솔리지 트렌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주류시장의 성장에 맞춰 써머스비 제품군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가볍게 주류를 즐기는 문화의 정착에 발맞춰 써머스비의 새로운 맛을 출시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올 봄 망고 라임만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즐기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해 국내 과일 탄산주 시장을 확대,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보르도 마고지역 그랑 크뤼 클라쎄 4등급 와이너리 ‘샤또 푸제’ 와인 2018, 2019 빈티지를 독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랑 크뤼 클라세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 등급 중 특급 포도원이라는 의미로 1~5등급으로 분류된다. '샤또 푸제'는 1650년부터 현재까지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1855년 메독 그랑 크뤼 클라쎄 등급 제정 당시 현재의 최종 4등급을 부여받았다. 100% 유기농 방식으로 농작하며 2017년 빈티지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샤또 푸제’ 2018, 2019 빈티지는 평균 수령 46년 이상인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한다. 1차로 19일간 스틸 탱크에서 발효를 진행하고 15개월간은 오크 배럴 숙성한다. 특히 샤또 푸제 2018 빈티지는 최근 빈티지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깊은 블랙베리, 라즈베리, 과실 풍미가 코를 자극하고 포푸리, 작약과 같은 꽃 풍미들이 마고 와인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시음 적기는 2023~2036년까지라고 한다. 샤또 푸제 2019 빈티지는 블랙커런트의 달콤함이 코에서 느껴지고 특히 시나몬이나 이국적인 향신료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실시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이 국제도로연맹(IRF)으로부터 '파인드 어 웨이(Find a Way)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Find a Way상’은 교통사고를 낮추기 위해 정책 개선에 노력한 정부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제도로연맹(IRF)은 1948년 창립된 도로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다. 매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정책 개선에 노력한 정부기관에 ‘파인드 어 웨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과 2023년 음주운전 방지장치(IID)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음주운전 근절과 방지장치 의무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 냈다. 올해 10월부터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사람은 일정기간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설치된 자동차만 운전하도록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별도 설치해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강력한 예방책으로 실제 미국, 스웨덴 등 다수 선진국에서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에 설치를 의무화하며 재범률 감소 효과
하이트진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이 국내 대표 증류주 ‘일품진로’를 증류식 소주 부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가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브랜드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세계 최초다.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 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부사장 크리스 글래드힐은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품질의 증류주를 지켜오며 진정성과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일품진로의 브랜드 철학은 미쉐린 가이드의 방향성과도 잘 부합해 공식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소주는 한식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미식 문화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식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일품진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한 만큼,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주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
전남종합주류도매업협회(협회장·양춘석)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델리하우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 90여명을 비롯해 김덕호 광주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보해양조 최현준 본부장, 하이트진로 김현욱 호남권역장,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 이기형 상무, 골든블루 이승호 권역본부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양춘석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총회에 참석해 준 제조사 임직원들에게 회원사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 1년의 활동과 노력으로 구축된 탄탄한 여러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 성과 창출을 위한 확실한 토대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가장 큰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생존권인 면허권을 위협하는 외부 상황이 만만치 않다"며 "디지털 기반의 통신판매 관련 플랫폼이나 모바일 앱(App)의 확산, SNS를 이용한 주류 접근성 확대로 인한 많은 문제점의 노출이 지금 우리 주류산업 현장의 실상"이라고 환기했다. 이어 "시장경쟁 구조의 심화로 인한 대도시와 중소도시간 대형도매사와 중소도매사와의 사업간 충돌과 갈등,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률 악화와 함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 지원 오비맥주는 탄소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해 탄소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후시파트너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하고 있다. 후시파트너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비맥주 공급망에 있는 패키징(병, 캔, 페트 등)과 원재료를 납품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회계 컨설팅 및 배출량 측정(스코프 1, 2, 3)을 수행하고, 탄소회계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협력사들이 수월하게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후 핀테크 스타트업 후시파트너스는 탄소회계관리 소프트웨어 ‘넷지’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기업들에 제공해 스코프 1, 2, 3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감축을 지원한다. KDB산업은행 등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