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을 베이스로 만든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하이볼 인기가 늘어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즐길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RTD(Ready to Drink) 형태의 싱글몰트 하이볼을 출시한 것. 하이볼은 주류에 탄산수나 음료 등을 넣어 마시는 칵테일을 말한다.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의 가장 큰 특징은 싱글몰트 위스키 베이스라는 점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하이볼 RTD 제품들이 원재료로 블렌디드 위스키나 오크칩을 활용하고 있다. 반면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인 카발란 클래식의 원액을 사용해 카발란 특유의 열대 과일 아로마와 싱글몰트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카발란 클래식은 카발란 증류소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타이완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로, 열대 과일 망고의 달콤함과 함께 스파이시한 향이 잘 어우러져 깔끔하면서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는 카발란 클래식 원액에 최적의 비율로 탄산수를 첨가해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 특히 알코올 도수 5%로 출시돼 높은 도수에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앞두고 오는 14일 '켈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켈리는 라거의 반전을 콘셉트로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맛을 앞세워 출시 후 2억병 판매를 돌파, 새로운 대세 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첫 번째 에디션 제품을 앞세워 다가오는 연말 주류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에디션은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북유럽 덴마크 감성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국기를 오마주한 하트 모양 엠블럼을 적용하고 눈 내리는 배경에 귀여운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캐릭터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켈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캔맥주(463㎖)와 병맥주(500㎖) 제품 2종으로 출시한다. 하이트진로가 병맥주 제품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 것은 2018년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이후 5년 만이다. 하이트진로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잔을 포함한 기획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이 더욱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올해는 켈리의 새로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
골든블루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천2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6일 센텀 사무소에서 최현욱 골든블루 부실장, 박미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인 ‘함께, 걷고 기부하는 걷기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실천 의지를 사회공헌과 접목시킨 활동이다.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측정되는 걸음을 모아 목표인 2억보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골든블루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걸음이 캠페인에 기록된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9월25일부터 한달간 4억3천보를 달성했다. 해당 걸음의 탄소 저감 효과는 약 48톤에 해당하며 나무 1천200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함께, 걷고 기부하는 걷기 캠페인’은 임직원 동참을 통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동반 실현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실
16개 시⋅도 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결의대회 '소매업소와 소비자 상생을 위한 결의문' 채택 "주류 도매가격 인상 최대한 자제…서민경제 부담 최소화" 다짐 '소주 도매가격 동결' 홍보…음식점·주점에 인상 자제 유도 전국의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이 서민 체감도가 높은 주종인 소주의 도매가격 동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소주와 맥주 제조회사들이 잇달아 출고가격을 인상하자 이에 발맞춰 음식점과 주점도 판매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소매업소에 술을 공급하는 도매사업자들은 반대로 동결 선언을 해 대조된다. (사)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조영조)는 지난 8일 이사회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서민의 술인 소주의 도매가격을 당분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출고가격 인상에서 촉발됐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했으며, 하이트진로도 이달 9일부터 소주제품인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평균 6.95% 올렸다.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소주의 경우 제조회사가 출고가를 100원 가량 올리면 음식점 등에서는 1천원 정도 올려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출고가 인상으로 음
오비맥주가 서울 강남경찰서와 손잡고 음주운전 근절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증가하는 야외 활동과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청 교통운영과, 강남구청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하이트진로, ㈜온버스,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가두 캠페인에서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기로 약속해요!' 메시지가 새겨진 주차 알림판과 약속 스티커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도로교통공단이 개발한 음주운전 사고 예방 VR(가상현실) 체험존도 마련했다. 시민들은 가해차량, 피해차량, 목격차량의 시점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고 운전자 시점에서 잘못된 판단을 되짚어 보며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많아지는 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음주운전 근절에 힘
오비맥주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살얼음 생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주점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게 하는 오비맥주의 건전음주문화 조성 활동이다. 귀한 사람을 뜻하는 ‘귀하신 분’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캠페인 명에 재치 있게 담았다. 올해는 오비맥주와 역전할머니맥주가 함께 전국 역전할머니맥주 300여개점에서 이달 1일부터 수능일인 16일까지 귀하신분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이 음주 등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이미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통해 미성년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신분증 도용과 위조 등 부정 사용에 대비해 더욱 엄격하게 신분증을 검사하며 청소년 음주 예방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기간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매장 내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404명에게 에어팟 맥스, LG 시네빔
하이트진로는 5성급 호텔과 손잡고 포장마차를 콘셉트로 한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진로 소비자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레지던스(이하 노보텔 동대문)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노보텔 동대문 객실 내부 및 테라스를 비롯해 호텔 20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포장마차 콘셉트로 재해석해 투숙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잇츠두껍포차 인 테라스’ 패키지는 포차를 콘셉트로 침실과 테라스로 공간이 분리된 객실이 제공된다. 침실은 두꺼비를 활용한 소품으로 꾸며진다. 테라스 공간은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로 친구, 연인과 함께 오붓하고 이색적인 포차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진로 2병이 제공된다. 레스토랑 ‘잇츠두껍포차’에서는 노보텔 동대문 헤드 바텐더가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오크43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진로 칵테일 3종(누룽지, 수정과, 보리)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물갈비 떡볶이, 육전과 육회 플래터 등 한국 음식과 일품진로로 구성한 세트 메뉴도 준비했다. 객실과 레스토랑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진로 객실 운용 기간에 잇츠두껍포차 인 테라스 패키지를 이용하는
하이트진로, 참이슬 출고가 6.95% 인상 내달 9일부터 참이슬, 진로 등 소주제품 대상 내달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가격이 6.95% 인상된다. 하이트진로는 주정 및 공병 가격 인상 등에 따라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상 대상 제품은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360ml 병과 1.8L 미만 페트류다. 농어촌 중심의 소비가 많은 담금주를 포함한 1.8L 이상의 페트류 제품과 일품진로 등은 이번 인상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신병 가격은 21.6%나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가격인상에 의한 소비자, 자영업자, 거래처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힌 상생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주류 취급 거래처가 인상 전 가격으로 재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가격인상 시점까지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는 한편, 대형 할인매장, SSM, 농협하나로마트, 개인 대형 슈퍼마켓에
오비맥주는 ‘준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와 준법·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교육, 준법 OX퀴즈,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직원의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회사 규범과 정책에 대한 교육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다양성과 인권 존중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대처법을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준법 OX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준법의식을 자가 점검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전 임직원에게 기밀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보 보호를 위한 임직원 행동 원칙’을 배포했다. 영업과 생산 직원들에게는 ‘현장으로
하이트진로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스트링 백팩을 제작, 친환경행보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청정라거 테라의 친환경 활동인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연세대학교 응원단과 함께 한다.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교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 재학생들에게 환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미술대학교에서 버려지는 캔버스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인 얼킨(ULKIN)과 협업해 굿즈를 제작, 판매했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폐자원을 수거한 대학교에 새로운 캔버스를 기증하는 환원 사업으로 사용됐다. 이번에는 연세대학교 응원단이 뜻깊은 활동에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응원단과 함께 대학가에서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직접 수거하고,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을 통해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굿즈는 최근 데일리 아이템으로 선호도가 높은 스트링 백팩 형태로 제작돼 높은 완성도와 함께 각각의 디자인이 모두 달라 희소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테라 친환경 로고와 수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택을 부착해 친환경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업사이
하이트진로는 장애인 및 어르신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12대를 전달했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2015년 시작해 9년째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5일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동차량은 독거 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동 차량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일반 차량 11대와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1대를 포함해 총 12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지난해 대비 2대 늘어난 것으로 올해까지 총 66대의 차량을 후원했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서울, 경기, 부산, 광주지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영상심사를 거쳐 최종 이동차량 지원기관 12곳을 선정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활동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주변 이웃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해양조는 ‘보해복분자주’가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며 K-주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보해 복분자주의 동남아 수출액은 2020년 29만달러에서 지난해 46만달러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약 60% 증가했다. 보해 복분자주는 ‘가랑비에 옷 젖듯’ 동남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채널에 제품이 노출되며 입소문을 탔고 지속적으로 수출액을 늘리며 동남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소주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 주류 시장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확대한 것이다. 보해 복분자주의 인기는 동남아 국가별 수출액 증가세를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싱가포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도수가 낮은 과일소주의 수요가 높은 ‘저도주 주류문화’를 가지고 있다. 보해 복분자주는 14도로 비교적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2020년 2만 달러에서 작년 10만 달러로 약 5배 급증했다. 하이볼, 칵테일 등 복분자주를 다른 음료와 섞어 마시는 음용법이 미디어에 트렌디한 방식으로 소개되며 현지에서 반응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보해양조는 최근 싱가포르 클락키 지역 식당에 복분자주 하이볼을 판매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에 수
하이트진로는 내년 100주년을 맞아 국내 100년 기업 최초로 100주년 기념 은화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념 은화에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에 대한 시작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상징이자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헤리티지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100주년의 정통성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1924년에 평안남도 용강군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를 모태로 하는 하이트진로의 공식 창립일을 기념해 1천924개만을 제작, 희소가치를 높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주류 기업 최초로 100년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100주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주년의 시작을 기념 은화에 담았다”며 “100년 기업의 헤리티지를 활용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원가율 1.2%p↓ 영업이익률 3.7%p ↑ 오비맥주 "환율 불안 속 원부자재·물류비 상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오비맥주의 원가 압박에 따른 출고가 인상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며 가격인상 철회를 촉구했다. 맥주 원재료인 국내산 맥주맥과 호프(홉)의 가격이 하락해 원가 압박이 미미한 데다 매출원가율은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3.7%p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3일 성명에서 “오비맥주 손익현황과 원가 분석 결과, 영업이익률 23.2%로 동종 업계 대비 3배 이상 실적에도 무리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맥주의 원재료인 국내산 맥주맥의 가격은 1㎏ 기준 지난해 평균 988.22원으로 2021년 평균 1천36.80원 대비 4.7% 하락했다. 또 다른 원재료인 호프(홉) 역시 한국무역협회 자료 분석 결과, 2021년 단가 평균 대비 지난해 단가 평균 가격이 7.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8월부터 호프 가격이 전월 대비 50.4%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호프의 가격이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맥주의 주 원재료로 인한 원가 압박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
하이트진로는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지속한다는 취지다. 두꺼비 캐릭터는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 소주의 모델로, 귀엽고 앙증맞은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며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여는 등 다양한 굿즈들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핑크 두꺼비도 새롭게 선보이며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두꺼비 캐릭터 IP(지적 재산권)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와디즈를 통해 펀딩 및 후속 유통을 진행한다.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두꺼비 캐릭터 활용 아이템 펀딩의 누적 모집금액은 현재까지 13억5천만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성공 펀딩 제품 ‘진로 디스펜서’는 지난해 4월 펀딩 금액 5억1천만원을 달성한데 이어 현재까지 총 1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두꺼비 캐릭터로 개발한 진로 미니 술장고, 코르크 미니 스피커, 블루투스 마이크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