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준 서울탁주제조협회장이 지난 9일 제26대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장 회장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회장 취임을 계기로 업계에서의 보폭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장재준 신임 회장은 1965년생으로 2010년 '장수막걸리'를 제조·생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영업사장을 맡아 막걸리시장 개척에 나섰으며, 2017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부터는 서울탁주제조협회장으로 경영 전반에 나서 막걸리 붐을 이끌고 있다. 2001년부터 20년간 이화여대 디자인대학교 겸임교수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혁신역량 우수기업 평가 복지포인트, 리프레쉬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 갖춰 골든블루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청년들에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선정해오고 있는 제도다.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은 고용유지율이 높고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측면에서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결격 요건으로 추가하는 등 심사 기준이 높아졌다. 또한 선정 규모가 1천여개에서 500여개 수준으로 축소되고 인증 유효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되는 등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의 실행 취지와 선정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편됐다. 올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는 총 533개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각종 재정 지원과 금융 혜택을 제공받는다. 골든블루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카페테리아 복지포인트 제공 △리프레
경주법주㈜는 대표 제품인 경주법주, 천수, 화랑 등 약주와 청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오는 15일 출고분부터 인하한다. 12일 경주법주㈜에 따르면 설 명절기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세청에서 지정한 기준판매비율을 조기 도입해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하해 반영키로 한 것이다. 경주법주 700㎖는 기존 7천281원에서 6천938원, 화랑 375㎖는 4천227원에서 4천28원, 천수 700㎖는 3천417원에서 3천220원으로 인하된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설 명절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기준 판매 비율 도입 전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국산 주류에 세금부과 기준을 낮춰주는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했으며, 소주 제품 등에 올해 1월1일부터 먼저 시행 중이다. 내달 1일부터 국산 발효주·기타주류도 시행된다.
보해양조는 지난달 22일 국세청에서 지정한 기준판매비율을 조기 도입해 소주 제품군 가격을 내린데 이어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 등 과실주 제품군의 출고가 또한 선제적으로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달 소주와 일반 증류주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결정, 이달 1일부터 시행했다. 보해는 시행을 10일 앞두고 지난달 22일부터 이를 선제 도입해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한 바 있다. 이어 국세청이 과실주와 기타 주류 등에 대한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예고한 가운데, 보해는 소비자들이 설 명절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시기를 감안해 오는 16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명절 선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해의 대표 과실주 제품군인 '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의 가격을 조기 인하해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층 덜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해 복분자주’ 출고가는 6천500원에서 6천156.49원으로 기존보다 5.3%, 343.51원이 낮아진다. 매실주 대표 제품인 ‘매취순 오리지널’은 3천700원에서 3천504.45원으로 195.55원이 낮아지며 인하율은 복분자주와 동일하다. ‘15년 숙성 매취순’, ‘순금 매취순’
참이슬, 11년 연속 주류부문 1위 테라, 맥주부문 2년 연속 1위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참이슬이 11년 연속 주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2019년에 출시해 곧바로 맥주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은 테라는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브랜드스탁은 2003년부터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를 바탕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는 230여개 부문 10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주가지수(70%),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판매 390억병을 돌파하며 소주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호응을 이끄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 국내 유일 소주 뮤직페스티벌인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작년 9월에 개최했고, 소주 최초의 온라인 음악 콘텐츠인 ‘이슬라이브’를 연중 운영했다. 또한 주류업계 최장 기간 모델로 활
하이트진로는 2024년을 빛낼 프랑스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상세르 지역 대표 와이너리 '샤또 드 상세르' 와인 2종과 론 지역 와이너리 '지공다스 라 꺄브' 와인 3종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부터 희소 가치 높은 와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다. '샤또 드 상세르'는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총사령관이었던 루이 드 상세르 백작이 소유한 와이너리로, 약 7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샤또 드 상세르 블랑'은 이국적인 과실향과 레몬 계열의 풍미가 인상적인 소비뇽 블랑 품종 100%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이다. '지공다스 라 꺄브'는 1956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현재 73개의 와인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는 협동조합이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 기술을 적용해 품질이 일정한 전통 와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라뜰리에 바케라스 블랑'은 프랑스 론 지역의 바케라스 마을 전체 생산량의 5%에 불과한 희귀 와인으로, 한국에 처음 선보이며 한정 수량 출시된다. 또 가성비 좋은 '지공다스 도멘 드 라 수시에르'는 5대째 와인을 만들어오고 있는 가문에서 생산한 레드와인이다. 밝은 루비색을 띠는 와인으로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NK아이빌,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에 각각 1천만원 후원금 골든블루는 지난달 28일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박소영 부회장을 포함해 NK아이빌(구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2019년부터 NK아이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은 2020년부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46년 설립된 NK아이빌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은 장애인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 재활 서비스 제공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생활용품과 겨울철 방한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소외아동과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골든블루는 지역 사회내 나눔 실천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
보해양조는 올해 보해장학회 장학금으로 총 5천2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해는 지난 15일 목포 대안동 부근 본사에서 보해 관계자 및 장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보해장학회는 목포 아동원 등 12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 수여자를 선정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에게는 총 1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해는 지난 7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회에 5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중 3천500만원은 올해 장학생들에게 전달됐고 1천500만원은 내년 체육인재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보해는 기업이윤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업 정신에 따라 1981년 장학재단 설립 후 올해까지 총 42년간 지역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보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누적인원은 3천912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37억4천390만원에 이른다. 보해 관계자는 “보해장학회는 교육기회 균등 실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연말 나눔’을 실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말 캠페인 ‘산타원정대’ 후원 행사에 동참하는 형식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 물품들을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초록우산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총 3천500만원 규모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방한용품, 신학기 학용품 키트 등 아동물품을 약 25곳의 수도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연말을 맞아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매년 연말에 지역사회 우리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연말 나눔’ 등 소외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류 소비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은 2023년, 오비맥주 카스가 높은 점유율로 맥주시장 선두 자리를 지켰다. 26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42.0%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모든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2.6%의 점유율로 1위다. 지난해 41.3%의 점유율로 가정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카스는 올해 리오프닝 이후 일본맥주 열풍과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 등 격변의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점유율을 0.7%P 높이며 ‘국민맥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가정시장 외에 유흥 및 외식 시장까지 포함한 전체 맥주시장에서 카스의 시장 점유율은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카스는 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 후 주류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올해, 카스는 소비자 중심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한정판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를 선보이고 ‘젊음의 거리’ 홍대 일대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의 ‘카스쿨’ 캠페인을 선보였다. 두달여간 진행된 ‘카스쿨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과 '새로' 소주의 공장 출고가격을 오는 27일부터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기준판매비율 적용 이전인 27일부터 처음처럼은 4.5%, 새로는 2.7% 인하된 가격에 공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말 주류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앞서 계획했던 내년 1월1일보다 이른 올해 12월27일 출고 분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1일부터 소주 제품(처음처럼, 새로)에 한해 반출가격을 인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반출가격은 제조원가에 판매비용과 이윤을 포함한 가격으로, 처음처럼(360ml병)은 6.8%, 새로(360ml병)는 8.9% 반출가격이 인상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반출가격 인상 이후에도 기준판매비율 적용으로 출고가는 이전 대비 처음처럼 4.5%, 새로 2.7% 각각 인하된다고 설명했다.
27일까지 103개교 1만7천여명 대상 실시 2015년부터 9년째…성숙한 음주문화 조성 기틀 "가상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등 시각적 변화가 느껴져 신기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에게 성숙한 음주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한국주류산업협회 교육이 학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 건전음주교육은 9년째를 맞이했다. 한국주류산업협회(회장·이용우)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건전음주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대면 강의로, 작년보다 신청하려는 학교가 많아 조기에 신청 마감됐다. 한국주류산업협회의 건전음주교육 사업이 전국 고등학교 사이에서 빠르게 정착돼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598개교, 총 12만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듣고 사회에 진출했으며, 올해는 103개교 학생 1만7천여명이 강의를 수강했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음주 가능 나이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술이란 어떤 물질인지 술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접할 때, 현명하게 마시고 음주 후 반응에 대처할 수 있
하이트진로는 독일 모젤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그란 파시안'의 화이트 와인 6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두 리슬링 품종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400년 역사의 와이너리 ‘그란 파시안’은 독일 모젤 지역의 라이벤 마을에 1624년 설립됐고, 총 13헥타르(약 4만평)의 경작지에서 포도를 재배해 90% 이상 리슬링 품종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독일 우수 와인 생산자 협회(VDP) 소속 와이너리로, 매년 높은 등급의 와인 10만병만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어권 유럽 최대 와인 잡지인 '폴스타프 매거진'에서 ‘2023 올해의 와인 생산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그란 파시안 미네랄시퍼 리슬링 △그란 파시안 트리헨하이머 아포테케 GG 리슬링 △그란 파시안 트리텐하이머 아포테케 아우슬레제 등 6종이다. '그란 파시안 미네랄시퍼 리슬링'은 입문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동남향 경사면의 회색 슬레이트 토양에서 포도를 재배해 좋은 산도와 레몬, 라임, 청사과의 풍부한 과일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으며 미네랄 노트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그란 파시안 트리헨하이머 아포테케 GG 리슬링'은 GG등급인 그란
8만5천910원→7만5천977원으로 9천933원 낮아져 내년 1월1일 출고분부터 적용 골든블루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1일 출고분부터 국내 생산 대표 위스키 ‘골든블루 22년’의 출고가를 11.6%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 중인 ‘골든블루 22년’은 기존 8만5천910원에서 7만5천977원으로 9천933원 낮아진다. 국세청은 지난 17일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증류주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확정했다. 위스키의 기준판매비율은 23.9%로 정해졌으며 소주 22%, 브랜디 8%, 일반 증류주 19.7%, 리큐르 20.9%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골든블루 22년’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정책에 적극 협조해 국내 주류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2010년 최고급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22년을 출시했다. 맛과 패키지의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통해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실제로 골든블루 22년의 판매량은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
1천246.7원에서 1천114.1원으로 보해양조(대표.임지선)가 소주 제품군을 오는 22일부터 전보다 인하된 가격으로 출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정부의 방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보해양조는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해에서 생산하는 ‘잎새주’ 출고가는 1천246.7원에서 1천114.1원으로 기존보다 10.6%, 132.6원 낮아진다. 가격인상을 진행하지 않았던 ‘보해소주’도 기존 출고가 1천199원에서 1천71.48원으로 127.52원 인하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연말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기준판매비율 도입 전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17일 발표를 통해 국산 증류주의 세금부과 기준을 경감해주는 ‘기준판매비율’을 2024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것으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