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5. (월)

주류

전남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정총 "주류도매면허제 수호"

 

 

전남종합주류도매업협회(협회장·양춘석)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델리하우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 90여명을 비롯해 김덕호 광주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보해양조 최현준 본부장, 하이트진로 김현욱 호남권역장,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 이기형 상무, 골든블루 이승호 권역본부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양춘석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총회에 참석해 준 제조사 임직원들에게 회원사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 1년의 활동과 노력으로 구축된 탄탄한 여러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 성과 창출을 위한 확실한 토대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가장 큰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생존권인 면허권을 위협하는 외부 상황이 만만치 않다"며 "디지털 기반의 통신판매 관련 플랫폼이나 모바일 앱(App)의 확산, SNS를 이용한 주류 접근성 확대로 인한 많은 문제점의 노출이 지금 우리 주류산업 현장의 실상"이라고 환기했다.

 

이어 "시장경쟁 구조의 심화로 인한 대도시와 중소도시간 대형도매사와 중소도매사와의 사업간 충돌과 갈등,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률 악화와 함께 제살 깎아먹기식의 가격경쟁이 일상화됐다"고 성토했다.  

 

양 회장은 올해 6대 실천과제로 △주류도매면허제 수호, 무분별한 통신판매 확산 저지 △내구소비제 지원한도 100% 이상 인상 △공병취급수수료 인상 △무알콜맥주 판매 허용 △반시장적 제도 및 정책 개선 △도매판매구역제 부활을 꼽았다.  

 

그는 "제조사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내구소비재 지원을 전담토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제조사의 현재 지원한도 0.5%에서 지원한도를 100% 이상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금년 중에 반드시 가시적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턱없이 부족한 공병취급수수료를 인상하도록 조기 협상을 시작하고, 무알콜맥주 시장에 주류도매업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관련법 시행령의 조기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프랜차이즈 본부의 불공정한 거래관행 시정, 제조사의 대여금 불법 불공정행위 금지 등 각종 반시장적 제도와 정책을 개선하고, 지역갈등·시장문제 해결을 위해 도매판매구역제 부활도 전년에 이어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사업 수지예산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