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세관장ㆍ정재열)은 국내에서 구입한 안경테, 안경렌즈를 수출하면서 직접 제조해 수출한 것처럼 속여 관세를 부정 환급받은 혐의로 9개 업체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경테와 안경렌즈 등 689억 원 상당의 물품을 수출하면서 직접 제조해 수출한 것처럼 속여 국내 실제 제조업체에 환급돼야 할 관세 7억 5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은 ‘관세환급제도’ 악용으로 이들이 부정하게 환급받은 관세 등을 전액 환수하는 한편 해당업체를 모두 사법처리했다. 관세환급제도란 수출한 물품의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납부한 관세를 일정 부분 되돌려 주는 제도이다. 세관조사결과 이들은 중소제조업체에 대해 수출금액 1만 원당 일정액을 환급해주는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악용해 국내 다른 제조업체로부터 구입한 물품을 자신이 직접 제조해 수출한 것처럼 속여 실제 제조한 업체가 받아야 할 환급액을 가로채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제조업체에 환급돼야 할 관세 6000여만 원을 부정하게 환급받은 A씨를 수출용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B업체는 세관의 조사에 대비해 안경렌즈 제조설비만 비치하고 직접 제조ㆍ수출하는
서부산세무서(서장ㆍ강서린)는 지난 18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라이트하우스’ 원생들과 함께 따뜻한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사진1] 강서린 서장과 서부산세무서 나누리 회원 및 가족들은 45인승 버스로 경남 양산시 소재 통토환타지아에서 놀이 이용권,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나누리 회원들은 장애아동들과 짝을 이루어 함께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점심도시락으로 배도 든든히 채우고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사진2] ‘라이트하우스’ 관계자는 “원생들을 위해 정말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을 또 만나고 싶다”고 말을 전해왔다. 이에 서부산세무서 나누리회는 앞으로도 원생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부산진세무서 국세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부산진세무서 조사과 서효문 세원정보팀장이 지난 3일 낮 12시경 업무상 과로에 의한 뇌출혈로 사무실에서 쓰러져 부산 동구 봉생병원으로 옮겼으나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서 씨는 지난 1여 년간 부산진서 세원정보팀을 이끌면서 열악한 인적ㆍ물적자원에도 불구하고 세원정보수집 업무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업무에 몰두하면서 과로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주변 직원들이 입을 모았다. 특히 부산진세무서 관내의 부산ㆍ경남 일대에서 가장 규모가 큰 범일동 현대백화점 일원 금(金) 도ㆍ소매상 밀집지역, 대규모 재래시장 밀집지역(부산진시장, 평화시장, 자유시장, 서면시장 등)과 서면의 소매점 밀집지역이 산재해 있어 관내 동향파악이 상당히 어려우면서 분석대상 사업자 수가 많은 곳이다. 또한 대기업 정보 수집을 위해 부산 인근 제조업 밀집지역인 울산, 창원, 김해 등 잦은 출장과 부산 최고의 서면 유흥가 일대의 동향파악을 위한 야간 정보수집 업무도 서 씨가 도맡아 왔다. 서효문 세원정보팀장은 1977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첫 발을 들여 38여 년간 국세공무
무학의 대표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가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주류품평회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 소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06년 11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좋은데이는 국내 최초의 17도 미만의 순한 소주다. 지리산 산청암반수를 담아 깨끗한 맛을 살렸고 신체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3종을 첨가해 한층 더 상쾌한 맛을 강조했다. ‘순한소주’라는 새로운 주류문화를 개척한 좋은데이는 대한민국 주류대상 2년 연속 대상 수상과 다양한 주류품평회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학은 이 밖에도 프리미엄 약주 ‘국화면 좋으리’가 청주 부문에서 매실주 ‘매실마을’이 기타주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국화면 좋으리는 순수 국내 야생국화 꽃잎만을 엄선해 국내산 찹쌀을 사용하여 최신냉각여과공법과 무증자발효법을 통해 만든 약주며, 매실마을은 지리산 순수 청매만을 엄선해 최고급 와인제조기술인 저온숙성공법으로 만든 매실주다. 무학 강민철 사장은 “좋은데이를 비롯한 무학의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주류 품평회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의 평가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던 서울 공연을 전회 매진을 기록했던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가 18일 부산을 찾는다. [사진2] 이번 공연에는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 외에 솔로로 활동해오던 ‘큰 형님’ 조영남이 합류해 한층 재미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는 올해부터 개인 활동과 휴식에 들어간 송창식 때문에 접으려 했으나 조영남이 개인 활동을 줄이며 합류해 바톤을 이어가게 됐다. 최근 영화 ‘쎄시봉’으로 한층 젊은 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에서는 각자의 히트곡을 부르는 솔로 무대는 물론 7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올드팝과 최근 가요에 이르기까지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이번 투어에서는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 뿐만아니라 영화 ‘쎄시봉’의 OST ‘백일몽’의 라이브버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한층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상벽은 “쎄시봉은 각자의 스토리가 있고 모두에게 고향집 같은 것”이라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라고 말했다. ‘2015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3시, 7시 두차례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부산세관(세관장ㆍ정재열)은 13일 오후 3시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최근 성실무역업체(AEO)로 공인된 업체에 대한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공인증서를 수여받은 업체는 (주)광진윈텍, 유일고무(주), 제이아이유압(주) 등 총 9개 업체가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에 의해 공인증서를 받았다. 성실무역업체로 공인받으면 향후 수출입 물품검사가 대폭 생략되고 세관신고에 대한 자동수리비율이 상향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는다. 또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맺은 상대국에서도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수는 부산세관 관할 137개 업체를 포함해 총 652개 업체에 이른다.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은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공직기강 확립 등 청렴 조직문화 내재화에 노력한 공로로 ‘부산세관 감시정보과’와 ‘김해세관 휴대품과’를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ㆍ시상했다. [사진1] 이번에 선정된 우수부서들은 범정부적 공직기강 확립 기조에 맞춰 부산세관의 청렴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부산항 연안의 해상면세유 불법 유통 적발과 김해공항을 통한 금괴ㆍ담배 밀수입 적발 및 IDB총회 등 부산지역 국제행사 지원 노력이 인정됐다. 정재열 본부세관장은 “일선 업무 현장에서 청렴한 목민관의 자세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활기차고 밝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시상을 시작으로 매 분기별로 부산 및 11개 권역세관 대상 청렴 우수부서 발굴을 이어가는 등 관세청 청렴 조직문화의 대내외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열 부산ㆍ경남본부세관장은 24일 통영세관(세관장ㆍ손을호)을 방문, 주요현안을 보고받고 민원부서와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업무현황 및 통영세관 관내 지역경제 동향을 보고받은 정재열 세관장은 “최근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박제조업체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인 관세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정 세관장은 “전국 최대 수입활어 통관지 세관으로서 철저한 활어통관 업무수행을 통해 국민건강을 보호하는데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 세관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둘러보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맡은바 임부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세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역동적인 관세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을 강조했다.
부산ㆍ경남지역본부세관 제47대 정재열 세관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사진1] 이날 취임식에서 정재열 세관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면서, 한-중 FTA에 대비해 FTA 차이나 센터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정 세관장은 이어 “과세형평성 제고를 통해 국가 재정수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또 “무역하기 좋은 물류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항 특성에 맞는 新개념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부산항 경쟁력 강화와 물류 원활화에 적극 앞장서 나가고, 탈세ㆍ밀수 등 불법ㆍ불공정 무역행위 척결해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과 사회안전 보호를 위한 철저한 관세국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 세관장은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미래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세관장은 “직원들에게는 맡은 업무에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창의적으로 실용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일하는 방식과 업무수행 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정재열 세관장은 60년생으로 전주고, 한양대, 미국 오레곤대
부산세관(세관장ㆍ차두삼)은 6일 베트남에서 양태포를 수입하면서 거액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수입업체 7곳을 적발해 각 업체의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세관 조사 결과 이 업체들은 양태포 225t을 수입하면서 세관에 과세가격을 낮춰 신고하는 수법으로 관세 1억5천만 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1] 세관은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쥐포 관세율은 0%인데 반해 양태포는 20%로 높아 관세를 포탈하려고 과세가격을 낮게 신고하는 수입업체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해 10월부터 베트남 현지 조사와 전국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이 업체들을 적발했다. 양태포는 베트남어로 까짜이라고 불리는 바닷물고기를 조미 쥐포와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든 어포로 2013년부터 조미 쥐포 대체재로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부산세관은 이와 같은 불법적인 방법에 의한 관세포탈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산물 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시수협 조합장이 10여 년 동안 미분양 상태로 조합 수익성 악화의 주범이 돼 왔던 수백억대 상가 매각 추진과정에서 수억원대 리베이트를 요구해 매각이 무산되면서 조합에 엄청난 피해를 초래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2] 부산경찰청은 3일 부산시수협 이사 대의원 등 20여명의 진정에 따라 양모(56) 조합장이 매년 이자만 십수억원씩 발생시키고 있는 건물 매각 과정에 이 같은 범법 행위를 저질렀는지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정서와 부산시수협 이사 등에 따르면 시수협은 지난해 초 제대군인지원협회와 사하구 다대동 다대해비치타운 건물 매각을 협의하던 중 1차 무산되고 지난해 3월 협의를 재개하면서 협회 투자회사인 베테랑스사에 170억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하고 공문을 발송했다. 수협은 이 ‘3월21일자’ 공문에서 매각금액과 매각범위 등에 대한 내용을 첨부하고 예치금등이 납부되면 조속히 이사회를 개최해 결과를 통지하겠다고 명시했다. 이후 2개월여 뒤인 5월30일 이사회를 개최한 수협은 베테랑스사에 건물을 매각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같은날 베테랑스사에 이사회승인 사항을 통보하기에 이른다. 베테랑스사는 이 같은 통보에 따라 계약금 10%을
마산세무서(서장ㆍ김순태)는 3일 오전 11시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수상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1]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를 통해 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납세자 11명에 대한 이날 표창창 수여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주)대아건설 김진환 대표이사, 상원테크 이상원 대표가 수상했다.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주)가야산업 이영숙 대표이사 등 4명이 받았다. 마산세무서장 표창은 (주)대운산업개발 최봉희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탑산업훈장 표창은 (주)한국야나세 우영준 대표이사가 국세청 본청에서 수상했다. 이외에도 세정협조자에는 이향조 세무사 등 2명이 선정됐다. [사진2] 또한 직원으로는 강호준 국세조사관이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이상현 국세조사관 등 3명이 국세청장상, 박용남 국세조사관 등 2명이 부산지방국세청장상을, 정수환 국세조사관 등 4명이 마산세무서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마산세무서는 범한산업(주) 정영식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서장으로, 춤서리무용단 이현 단장을 일일명예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세무행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사진3] 이 자리에서 김순태 마산
무학은 2일 창원1공장 다목적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고객과 함께 GOOD DAY' 행사를 개최하고 장수브랜드 화이트소주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제품개발과 판매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상행사를 진행했다. 포상대상은 화이트소주의 첫 출시 이후 20년 간 근속해 온 총 21명의 임직원이며 각 개인에게는 이니셜과 ‘Honors Member’가 각인된 기념반지가 수여됐다. [사진2] 무학이 지난 1995년 1월 ‘자연을 그대로 담은 소주’를 컨셉트로 하여 처음 선보인 화이트소주는 당시 파격적으로 도수를 23도로 낮춰 ‘소주=25도’라는 인식을 깨면서 저도소주 시장을 개척했다. 이는 이후 2006년 11월 16.9도 순한소주 좋은데이 출시로 이어져 동남권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전국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화이트소주는 이후 여러 번의 리뉴얼을 거쳐 현재 19도에 이르렀으며 좋은데이와 함께 무학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좋은데이의 인기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서울 시장의 주요 상권 위주로 영업활동을 시작해 현재 홍대와 건대 등 대학상권과 부도심으로 영업 권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무학은 25일 창원2공장 회의실에서 2015년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신년간담회를 갖고 올해 대학교로 진학하는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2] 이날 신년 간담회에는 좋은데이나눔재단 최재호 이사장(무학그룹 회장), 권기재 부산본부장, 박덕운 경남울산본부장 및 희망장학생 23명과 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무학이 설립한 좋은데이 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사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부산, 울산, 경남에서 장학생 24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첫 대학생을 배출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박모 장학생(서울대학교)을 비롯한 4명의 희망장학생이 대학교로 진학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최재호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한 희망장학생을 격려하며,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트북과 고등학교로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책가방을 직접 전달하며 학생들의 포부를 들었다.
부산 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 지역주택조합이 10일 지구단위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인ㆍ허가에 들어갔다. 부산지역에서 순수 조합원들로만 구성된 아파트 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가 신청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2] 지구단위업체인 윤ENG(대표ㆍ심상윤)는 이날 신평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 4만8884㎡중 1차로 3만5105㎡에 대한 계약 및 매입이 완료돼 지난 9일 사하구에 지구단위심의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평조합은 600만원 초반대 아파트로 지난해 12월 창립총회 개최당시 주차장도 없는 학교강당에 조합원 5백여 명이상이 대거 참석하는 대단한 열기로 화제가 된바 있다. 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948가구(전용 59~84㎡) 규모로 시공 예정사는 한양건설이다.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장과 맘스스테이션 암벽등반코스 텃밭 등을 갖춘 힐링 특화된 힐링 커뮤니티 시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신평시장역 더블역세권으로 다대포까지 연장돼 오는 2016년 말 개통예정이다. 신평초 신남초 하남중 성일여고 대동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롯데마트 사하점이 가까이 있다.현재 서부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