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5일 서울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30초 영화제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성실납세’, ‘세금의 역할’, ‘복지 세정’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해 98편의 영상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내부 직원의 호응도를 반영해 최종 7편의 입상작을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김시무 한국영화학회장은 “전반적으로 열심히 만들었으며, 학생들의 상상력이 돋보였다”고 호평했고, 민병록 동국대 명예교수는 “많은 참여자들이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그러한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는 심사평을 내놨다. 심사 결과 금상은 세금의 긍정적 순환 과정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감사 인사로 묘사한 ‘Return’(팀명:미락정)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상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묘사한 ‘성실납세하는 당신, 어엿한 한국인입니다’(팀명:애국자)가 수상했고, 동상은 ‘Beauty hands’(팀명:열기), ‘성실세금납부를 하면 어떤 이득이 따라올까?’(팀명:헤이메이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를 예방, 종교인 과세방안에 대한 정부입장을 설명했다. [사진1] [사진2]
국세청은 157명에 달하는 사무관 승진인사를 9월 14일 字로 단행했다. 세무직 153명, 전산직은 4명이며 이중 일반승진은 104명, 특별승진은 53명에 달했다. 국세청은 승진 심사과정에서 성과와 역량에 입각한 승진인사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본청 국·실장, 지방청장에게 실질적인 승진 추천권을 부여했다. 세정환경 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상응하는 보상을 실시함으로써 사기진작을 도모했으며 우수한 여성인력의 전략적 발탁을 통한 능력있는 여성관리자 양성으로 공직사회의 유리천장을 없애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인력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의 국세 행정을 이끌어 갈 실력있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탁한 점도 눈에 띈다. 승진심사 기준을 보면,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 명부순위를 우선 고려하고, 역량평가, 감사관실 검증결과, 소속 기관(부서)장 추천순위 등을 반영했고 특별승진은역량이 탁월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관으로서 직무수행능력 등 적격성을 평가하고, 공적과 자질에 대한 감사관실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종합적으
(재)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가 13일 오전 한국장학재단 9층 대강당에서 지난 20여년간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장학재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사진2] 이 날 표창장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대신하여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전국장학재단협의회 회장)이 전달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개인이 아닌 재단이 표창을 받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아마도 조용근 회장님의 30년이 넘는 지속적인 ‘나눔과 섬김’에 대해 나라에서 제대로 감동을 받은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용근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평소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표창한다’는 문구를 보니 정말 감격스럽다”며 “오늘 받은 상은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 열심히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아울러, 이 모든 기쁨과 영광을 반려자이자 석성장학회 이사장인 유영혜 여사께 바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석성장학회는 1984년 무학자인 조 회장의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 발족됐고 2001년 재단법인으로
12월 종부세신고·납부시 합산배제 적용을 받은 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 경감받은 종부세액 외에도 이자상당 가산액을 추가로 납부하게돼 해당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6년 신고분에 대한 합산배제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납세자가 잘못 신고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에 임대사업자 등록 또는 세무서에 주택임대업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 합산배제 요건이 충족되지 않음에도 합산배제 신고한 경우와 의무임대기간(5년 또는 10년) 전에 임대주택을 양도한 경우가 주를 이뤘다. 또한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미분양 주택을 합산배제 신고한 경우, 주택 건설업자 등이 보유한 신축용 토지의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법상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못한 경우 등의 사례가 나왔다. 합산배제 임대주택은 과세기준일(6월 1일)현재 시·군·구청에 임대사업자 등록 과 세무서에 주택임대 사업자등록을 하고 실제 소유·임대하는 주택이 해당된다. ⏢ 합산배제 임대주택 요건 [사진2] ⏢ 합산배제 사원용 주택 등의 요건 [사진3] 주택 건설업자의 취득토지 합산배제의 경우, 주택 건설사업자가 주택을
□ 올해 종합부동산세 정기분 고지는 언제 하는지? -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는 11월 20일에서 25일에 발송될 예정으로 납부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신고란? - 납세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 및 토지 중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대상 주택(임대주택 및 사원용 주택등 기숙사, 미분양 주택, 대물변제 주택 포함) 및 주택 건설 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취득한 토지를 정기분 고지시에 제외하기 위해, 요건을 충족하는 부동산명세를 관할세무서에 사전신고하는 것이다. 신고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며, 주소지(본점) 관할세무서에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하여 전자신고할 수 있다. □ 종합부동산세 과세특례 신고란? - 개별단체가 실제 소유하고 있는 주택 및 토지를 관리목적상 향교재단 등의 명의로 통합 등기한 경우, 실제 소유자인 개별단체를 신고함으로써 개별단체가 납세의무를 지게 되는 것이다. □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신고를 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 합산배제 신고를 할 경우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토지는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세특례 신고를 하면 향교재
임대주택 등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부동산 보유자와 과세특례 적용대상 향교재단 등은 해당 사항을 9월16일부터 10월10일까지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12일, 올해 종부세 고지에 앞서,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부동산을 신고받아 이를 정기 고지에 반영하기 위해 22만여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신고한 물건은 12월 종합부동산세 정기고지시 과세에서 제외되거나 실질소유자인 개별단체에게 부과된다. 합산배제 신고대상은 전용면적 및 공시가격 등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 주택등(기숙사, 미분양 주택 포함)과 주택 건설 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기위해 취득한 토지가 해당된다. 임대주택이 경우 과세 기준일 6월1일 현재 주택을 임대하고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지 못했다면, 10월 10일 신고기간 종료일까지 시·군·구청에 임대사업자 등록과 주택임대업 사업자등록을 각각 해야 한다. 과세특례 신고대상은 실질적으로는 개별단체가 소유한 부동산이지만 명의상 향교재단 등의 명의로 등기된 부동산이며, 개별단체를 실질 소유자로 신고하면 해당 부동산은 향교재단 등의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신고된 개별단체별로 납세의무를 각각 판정하게 된다. 이때 신고는 향교재단
금년 8월2일 이전에 무주택 세대가 매매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경우도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 적용 제외대상에 포함된다. 기재부는 12일 1세대 1주택 비과세의 거주요건 도입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사항으로 입법예고 기간 중 제기된 의견 등을 반영해 차관회의·국무회의를 거쳐 수정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8.2 부동산 대책에서 실수요 중심 주택 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금년 8월 3일 이후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2년 이상 거주해야 비과세를 적용하도록 했다. 이때 8월 2일 이전에 주택을 취득한 경우 거주요건 적용이 제외되며, 세법상 취득시기는 잔금청산일 또는 소유권이전등기일 중 빠른 날을 택일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수정안은 금년 8월 2일 이전에 무주택 세대가 매매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경우도 거주요건 적용 제외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8월 2일 이전에 무주택 세대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에 대해 분양 등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사실이 증빙서류에 의해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거주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국세 수입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년 1~7월까지 168조7천억원의 세입이 달성됐다. 기재부가 12일 공개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7월 국세수입은 30조 8천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조 1천억원 증가했다. 1~7월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3조 4천억원 증가한 168조 7조원의 국세 수입이 걷혔다.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취업자수 증가, 5~6월 부동산 거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8천억원 증가했고, 누계는 3조 2천억원 늘었다. 부가세의 경우 2017년 1기 확정신고 자진납부분과 수입분 증가 등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3천억원, 누계는 2조 7천억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 금년 1~7월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원) [사진2] 집행실적을 살펴보면, 금년 주요 관리대상사업 281조 7천억원 중 7월 누계 182조 9천억원이 집행돼 연간계획 대비 집행률은 64.9% 수준을 나타냈다. 7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16조 1천원 흑자이며, 관리재정수지는 8조 3천억원 적자였으며, 7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대비 5조 5천억원 증가
올해 10월은 임시공휴일·개천절·추석·한글날 등 장기간 연휴로 인해 근무일이 다른 달에 비해 현저히 부족해 각종 세금관련 업무에 있어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세청은 신고·납부기한 연장을 통해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 등이 여유를 갖고 각종 세금과 관련된 신고·납부 및 발급·제출 업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원천세 등 신고납부기한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기한을 연장한다. 이번 조치로 △원천세 신고·납부 △증권거래세 신고·납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 원천공제 신고·납부 △인지세 납부(후납 승인 분) △연금수령개시 및 해지명세서 제출 등의 법정기한은 당초 10월 10일에서 10월 13일까지 3일간 연장된다. 또한 9월분 전자(세금)계산서의 경우 발급기한은 당초 10월 10일에서 13일까지, 전송기한은 당초 10월 11일에서 16일까지 연장돼, 납세편의가 제고될 전망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기한연장 조치로 인해서 납세자가 각종 세금과 관련된 신고·납부 및 발급·제출에 필요한 준비기간이 충분히 확보돼 차질없이 업무가 수행되고 추석 연휴를 부담 없이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기한을 연장하는 업무 연번 업무 내용 기한 당초 연장 1 원천세 신고·납부 2017.10.10. 2017.10.13. 2 증권거래세 신고·납부 2017.10.10. 2017.10.13. 3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 원천공제 신고·납부 2017.10.10. 2017.10.13. 4 인지세 납부(후납 승인 분) 2017.10.10. 2017.10.13. 5 연금수령개시 및 해지명세서 제출 2017.10.10. 2017.10.13. 6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 전송기한은 10.16.까지임 2017.10.10. 2017.10.13. □ 기한을 연장하지 않는 업무 연번 업무 내용 기한 당초 연장 1 교통·에너지·환경세 신고·납부 2017.9.30.주) - 2 개별소비세(석유류, 담배) 신고·납부 2017.9.30.주) - 3 6월말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납부 2017.9.30.주) - 4 1월말 결산법인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납부 2017.9.30.주) - 5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납부 2017.9.30.주) - 6 상속세 및 증여세 신고·납부 2017.9.30.주) - 7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신고 2017.9.30.주) -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이창규 회장 취임식이 8일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창규 회장은 지난 6월 30일 제55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나, 전임 회장의 선거결과에 대한 불복으로 취임식이 미뤄지다가 이날 세무사제도창설 56주년 기념식과 함께 거행됐다. [사진2] 이 회장은 회장 취임식으로 소요되는 예산을 줄이고 간소하지만 의미있는 취임식을 위해 제도창설기념식과 함께 취임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날 취임식 및 기념식은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세무사 회원들만 초청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내부행사로 진행됐다. 이창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반목과 갈등은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1만3000 회원의 권익보호와 세무사회의 위상제고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와 소통으로 수년간 반복되어 왔던 세무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한국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오로지 1만3천여 회원 여러분을 섬기는 진정한 심부름꾼으로 회장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회무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원로회원을 대표해 박을술 회원은 “이창규 회장은 인품이
한국세무사회 제30대 이창규 회장 취임식이 8일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창규 회장은 지난 6월 30일 제55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속에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나, 선거결과에 대한 불복으로 취임식이 미뤄지다가 이날 세무사제도창설 56주년 기념식과 함께 거행됐다. [사진1] [사진2] [사진3]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사진>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기각이 결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8일 결정문에서 “선관위가 백운찬 후보의 이의신청을 받아 심의한 주의처분 5회는 선거관리규정 해석상 이의신청 자격이 없는 자가 신청한 것으로 적법한 이의신청이 아니므로 무효”라며 기각을 결정했다. 지난 6월 30일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이창규 회장의 선거 결과에 불복해 김광철·이종탁·이재학 전부회장이 지난 7월 초 법원에 회장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창규 회장은 1만3000 회원의 대표로서 정상적인 회무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창규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 “앞으로 회무에만 전념해 회원 권익보호와 세무사 위상 제고를 위해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오전 이창규 회장의 취임식을 앞두고 나온 기각 소식에 회원 단합과 화합을 바라는 회원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논란을 빚어온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당선과 관련한, 일련의 상황이 일단락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8일 전임 부회장 일부가 이창규 세무사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창규 회장의 회장 취임식은 8일 오전 11시 개최되며, 세무사계 혼란도 종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