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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가현장

[대구청] 세무서장회의 개최

 

 

 

대구지방국세청(청장 홍현국)은 2003. 11. 7(금) 오전 10:30 2층 소회의실에서 세무서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세정혁신 세부 실천과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함으로써 세정혁신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적극적 실천의지의 각오를 다지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정개혁의 성과를 거양하고,

 

연도말 업무마무리를 위한 소관업무지시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남대구, 경주, 안동세무서장은 세정개혁 세부실천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발표도 있었다

 

 

 

홍현국 청장은 

 

“그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열성적인 노력으로 세정혁신을 추진한 결과 이달의 국세인 다수 배출, 간이과세 납부면제자에 대한 간편서식 개발, 방문신고 대폭 축소 등 많은 성과가 거양된점에 대하여 관리자 및 종사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편리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공평한 과세를 위한 지역 나름대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개발하여 내년도 역점 추진할 과제로 선정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각급 관서에서는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각 국실에서 보고한 추진업무 중, 특히 연도말 세수관리, 체납액 정리, 12월말 법인에 대한 치밀한 신고준비, 내실있는 연말정산을 위한 사전준비, 부동산투기 억제대책, 자료상 조사 등 역점업무를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재차 당부하였다”

 

 

 

조선시대의 관리 감찰제도

 

-스스로 정해놓고 똑바른 길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기감찰-

 

 

 

홍현국대구청장은 지난 11.8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정신교육의 일환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조선시대의 역사적인 고찰을 통해 관리의 직무감찰과 비리규찰제도 중심으로 교육하였다.

 

 

 

홍청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유재산제도인 개인에 대한 재산권을 인정하면서부터 욕심은 싹트게 마련이며 어떠한 제도나 조치가 있더라도 비리행위가 일어난다고 하였다.

 

 

 

사헌부와 사간원 관리로 구성된 대간은 공직에 대한 탄핵권, 공무원 임용에 대한 가부를 결정하는 서경권(署經)을 행사하는 기간으로

 

성종때 영의정인 한명회가 지금의 압구정에 호화별장을 짓다가 쫓겨난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엄격한 계급사회여서 아랫사람이 먼저와 도열해 있으면 위사람이 출근하여 인사를 받았는데 어쩌다가 윗사람이 먼저

 

출근하게 되면 집무실로 가지 않고 대기실에 기다리다가 아랫사람이 와 도열해 있은 후에 인사를 받았다는 말에 웃음을 자아냈다.

 

 

 

실질적인 행동관아로서 정보를 분석하고 증거자료를 수집, 매점매석을 파악하는 일을 했던 감찰, 그리고 지방관리에 대한 비리규찰을 위해 멀리 오랬동안 걸을 수 있는 암행어사에는 과거에 급제한 젊은 관리를 선발하여 규찰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조선이 오랜기간동안 왕조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대간원의 간정으로 왕권 견제, 관리에 대한 규찰기능 등을 적절히 운영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아무리 좋은 제도와 기능이 있더라도 공직자 각자의 마음을 다스리는 양심의 잣대가 없으면 쉽게 유혹에 흔들릴 수 있으니 스스로 정해 놓고 똑바른 길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기감찰이다고 강조하면서 끝을 맺었다.

 

 

 

이날 정신교육은 지난 5월 국세청공무원의 청렴유지등을 위한 행동강령 시행을 앞두고 조선시대의 청백리제도 역사고찰을 통한  교육이

 

많은 직원들에게 깨끗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

 

효과적인 교육이라고 판단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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