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세관행정
추진 독려
김용덕(金容德) 관세청장은 2003년 6월 18일 대구본부세관을 초도 순시하였다. 김진영(金鎭泳) 대구세관장으로부터 업무현황 보고를 받은 후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ㅇ 관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 대구에서 개최되는 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미진한 부분이 없도록 재점검을 실시하고, 현재 추진 중인 대구공항 여행객 안보감시를 위한 시설보완에 완벽을 기하라고 지시하였다.
- 공항만은 우리나라의 관문으로 여행객의 입장에서 나라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친절과 신속을 재강조하였다. 그 반면에 불법적으로 반입되는 총기류 또는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사전에 봉쇄하는 등 세관의 인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안보감시활동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섬유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관세행정을 집행하라고 지시하였다. 자금부담을 완화해줄 수 있는 「신용담보 제공 확대」·「분할납부 승인」·「납기연장」·「환급금 신속지급」등과 같은 제도를 확대(제한규정완화)하여 집행하는 등 이들 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세관행정을 집행하라고 특별히 당부하였다.
- 한편, 김용덕 관세청장은 18일 오후 대구공항을 순시하고, 그동안 SARS 여파로 입출항 항공기가 감소하였으나, 대구공항은 대구경북지역의 관문이며 U대회 기간을 전후하여 국제선 항공기의 입출항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명실공히 국제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므로써, 이용객 증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를 하라고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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