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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20. (월)

내국세

신호영 고려대 교수 등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

기재부, 58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 후보 9명 공개 검증

 

세제발전심의위원회 기업분과 위원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세정책 수립에 기여한 신호영 고려대 교수 등 9명이 제58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에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제58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를 사전 공개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훈격은 공적 심사를 거쳐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정해진다. 

 

기재부가 공개한 추천 후보는 모두 9명으로, 강성훈 한양대 교수, 박명호 홍익대 교수, 서보국 충남대 교수, 신호영 고려대 교수, 안경봉 국민대 교수, 장용준 경희대 교수, 정다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조미진 명지대 교수, 최수미 충남대 교수다.

 

강성훈 한양대 교수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및 보유세 등 재산과세 분야 조세정책 수립에 기여했으며, 박명호 홍익대 교수는 세수추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단·장기 세수추계 모형을 개발하는데 역할을 했다.

 

서보국 충남대 교수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부가세·에너지세 및 가업상속세제 관련 조세정책 수립에 힘을 보탰으며, 신호영 고려대 교수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 기업분과 위원으로서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조세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안경봉 국민대 교수는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등으로 활동하면서 세법집행의 명확성과 납세자 권익구제에 노력했으며, 장용준 경희대 교수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관세 세정업무 및 면세사업 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추천됐다.

 

세수추계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며 세수추계모형 개선에 기여한 정다운 부연구위원, 세제발전심의위원회 관세분과 위원으로서 관세정책 수립에 노력한 조미진 명지대 교수, 조세특례성과평가 자문위 위원으로 조세특례제도의 실효성 검증에 기여한 최수미 충남대 교수도 정부포상 후보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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