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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4. (화)

세정가현장

문준검 신임 금천세무서장 "청년, 중소기업의 창업·재기 지원"

 

"앞으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운영으로 국민이 만족하는 납세서비스를 내실있게 제공해야 한다." 


문준검 신임 금천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법과 규정을 준수한 세정 집행과 역지자세의 자세'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과세 권한은 엄정하게 행사하고, 세무행정 전 과정에 법에 규정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IT스타트 기업이 밀집해 있는 관할 세원 특성을 환기하고 "자금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납기연장·징수유예 등 세정지원과 청년, 중소기업의 창업·재기지원을 통해 성실납세의 토대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경기침체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에게는 세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경제 회복을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정세정 실현 의지 또한 강조했다. 그는 "민생침해 탈세, 반사회적 탈세 등에 대해 엄청 대응하고, 고액·상습 체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현장 추적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서장은 "이제 우리는 한 가족이 됐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믿음과 신뢰가 가득한 세무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프로필] △1967년 △전남 영암 △7급 공채 △광주제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서대문세무서 총무과 △서울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 △종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초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소득1팀장 △충주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구로세무서장 △서대문세무서장 △금천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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