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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기타

정부, 내년도 예산의 75% 상반기에 배정

'2024년도 예산배정계획' 확정

저소득층·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정부는 내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해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예산배정계획’을 2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예산 배정은 지출원인 행위(계약 등)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선행조치로, 정부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의 조기 집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체 세출예산의 75.0%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특히 저소득층,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 투자에 대한 조기 배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부는 배정된 예산이 자금 배정 절차 등을 거쳐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이 이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다.

 

내년 예산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예산배정’, 각 부처에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자금배정’, 기재부 국고국에서 자금을 받아 실제 사업을 집행하는 ‘예산집행’ 순으로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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