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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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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국민의힘 소속으로 파주을 출마 선언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 파주을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사법고시 48회에 합격한 후 중부지방국세청 법무과,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국세청 법무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2과, 경주세무서장, 파주세무서장,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경제2과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등을 거쳤다. 사법시험 출신으론 처음으로 세무관서장에 임명된 바 있다. 

 

전정일 전 서장은 이날 "국민이 꼬박꼬박 내는 세금을 하나도 아까워하지 않고 오히려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주세무서장으로 재직하면서 파주의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경제인들과 만났다"며 "그 과정에서 파주 경제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파주가 다시 뛰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선수 교체가 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화경제 특구 유치 △GTX-A, 지하철 3호선 연장 △접경도시특별법 제정 △수도권 규제 및 산업규제 완화 △판문점과 DMG의 세계적인 관광 안보벨트 조성  △교육·의료·문화 명품도시 리모델링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신속 진행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평한 과세제도를 확립하고 국민이 낸 세금이 헛되이 쓰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불합리한 세제를 개편해 선의의 기업 승계자를 보호하겠다"며 "이를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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