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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2. (목)

세정가현장

광주국세청, 사랑의 연탄 4천장 기부…따뜻한 겨울 만든다

 

 

 

광주국세청(청장·양동구)은 12일 연말을 맞아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연탄가격 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양동구 광주청장을 비롯 50여명의 지방청 직원들은 광주 서구 유덕동 일원에서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5가구에 연탄 4천장과 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특히 광주 서구 유덕동 일원에서 직원들은 차량배달이 힘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 전달한 연탄 4천장과 라면·생필품은 광주국세청 전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다.

 

양동구 광주청장은 “물가 상승 및 가계생활비 부담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더욱 지치고 힘든 시기에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좀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회적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광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공헌 할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기부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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