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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세정가현장

윤종건 대구청장 "납기연장 등 자금 유동성 지원…지역기업 부담 축소"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간담

현장애로 청취…지원방안 모색

 

 

윤종건 대구국세청장이 “납부 기한 연장 등 자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기업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구청장은 28일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초청 간담회에 참석, 지역 기업인의 현장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지역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실한 세금 납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은 기계조합이 앞으로도 지역의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응원했다.

 

아울러 윤 청장은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도울 방법을 찾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대구청 직원 모두의 마음이 간담회를 통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납부 기한 연장 등 자금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세무조사를 축소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우각 이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기업인들도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으며, 국세청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국세행정 운영 방향과 업무단계별 세정 지원,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등 도움이 되는 세무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대구청은 세정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을 시작으로 기계조합에 이어 내달에는 달성지역 상공인들을 찾아가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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