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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0.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회계사회, 몽골회계사 초청 회계·감사교육 4년만에 재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몽골회계사협회 회원 등 16명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회계사회는 양국 간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몽골회계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회계, 감사분야 등에 대해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일시 중단됐으나 4년만에 다시 재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본부장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한 이번 교육은 한국의 회계·감사제도와 품질관리기준 및 감리제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서울 강남구 소재 서현회계법인을 직접 방문해 실제로 운영 중인 품질관리시스템 현황을 소개받는 자리도 가졌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몽골회계사협회 관계자 및 몽골 회계사들이 한국의 주기적 지정제 등 외부감사제도와 품질관리기준 및 감리제도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교육이 몽골회계업계의 감사품질 향상과 더 나아가 몽골의 회계투명성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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