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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1. (토)

세정가현장

박달영 신임 남대문세무서장 "국민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 구현"

남대문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제54대 박달영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서장은 “열성을 다해 남대문서를 서울청 제일의 세무서로 잘 이끌어 준 전임 양정필 서장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서는 세수규모가 전국 1·2위를 다투는 국세청 핵심 관서로서 한국은행·신한금융지주 등 금융기관 및 호텔롯데·SK텔레콤 등 대법인이 밀집돼 세정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다양한 사례가 발생한다”며 “어렵더라도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한다면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중점 추진할 목표로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 구현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정한 세정 확립 ▷직원들의 효율적인 성과 관리와 자기계발 ▷상호 존중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을 꼽았다.

 

박 서장은 “납세자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신중하게 업무를 집행해야 한다”며 “성실납세자는 보람과 자긍심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며, 고의적 탈세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반사적 이익을 누리는 신종‧호황업종은 성실신고를 안내‧유도하는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도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등 체납 징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추적‧징수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소 업무시 각각의 성과 평가항목이 지향하는 목표를 이해하고 교육원 및 직장 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자기계발에 힘쓰라고도 덧붙였다.

 

박 서장은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첫 순서라고 한다”며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친근한 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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