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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6. (목)

내국세

내년 세무사시험 선발인원, 동결? 축소?

올해 최소합격인원 700명…세무사계, 변호사 시장 진입 등으로 축소 주장  

내달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서 결정 예정  

 

내년 세무사시험 선발인원 결정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원 증감이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내년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합격인원을 결정하는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가 내달 중순 또는 하순경 열릴 예정이다.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서는 2021년 제58회 시험의 최소합격인원을 결정하게 되는데, 올해 최소합격인원은 700명이었다.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은 2018년까지 630명을 유지하다 2019년부터 70명 늘어난 700명이 이어지고 있다.

 

세무사계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세무대리업무 감소, 세무사법 개정에 따른 변호사의 세무대리시장 진입,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증가, 세무사⋅회계사⋅변호사간 경쟁 심화 등을 이유로 선발인원 축소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는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올해와 같은 1천100명으로 동결했다. 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18년까지 850명을 유지하다 2019년 1천명, 2020년 1천10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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