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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충북 3월 수출 반도체 회복세에 '봄바람'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
무역수지 16억300만달러 흑자

반도체 수출이 올 들어 지속 회복세를 보이면서, 충북지역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16일 청주세관(세관장·전민식)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8%가 증가한 22억7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6억4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3%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6억3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 19.5%가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809.7%)와 화공품(31,2%), 기타 전기전자제품(6.4%), 정밀기기(1.6%)는 증가했지만, 반도체(-12.9%)와 일반기계류(-27.9%)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118.1%)과 중국(31.5%), 일본(7.6%), 대만(4.8%) 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EU(-9.4%)와 홍콩(-9.8%)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전월 대비 28.8%가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유기화합물(29.9 %), 기타수지(28.5%), 반도체(4.3%)는 증가한 반면, 직접소비재(-2.3%)와 기계류(-50.3%)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중국(10.8%))과 미국(3.1%), 대만(2.6%), EU(0.7%), 홍콩(0.4%)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일본(-23.8%))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의 78.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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