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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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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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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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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세청장이 상장사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군표 전 국세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선임했다.
25.26일 개최된 상장사 주총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계속해서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대거 상장사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현대건설기계는 26일 주총에서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했다. 이전환 전 차장은 지난 15일 이마트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되기도 했다.
또 임향순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6일 CNH 사외이사에, 김남문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5일 바이오솔루션 사외이사에 각각 재선임됐다.
김용재 민우세무법인 회장(전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26일 한화투자증권 사외이사(감사위원)에, 박래훈 전 국세청 직세국장은 같은 날 인팩 사외이사에 각각 재선임됐다.
전직 세무서장들도 상장사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창훈 전 홍천세무서장은 지난 25일 조이시티 이사에 신규선임됐으며, 장경상 전 수원세무서장은 26일 슈프리마에이치큐 주총에서 감사에 신규선임됐다.
또 장순남 전 속초세무서장은 26일 에스에프에이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재선임됐으며, 나명수 전 부천세무서장은 같은 날 KD건설 감사에 신규선임됐다.
이밖에 노형철 전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은 지난 25일 제이콘텐트리 감사에 재선임됐으며, 정순열 전 인천세관 통관국장은 26일 코리아에스이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