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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5. (수)

세정가현장

[인천세관]'5월의 세관인' 김기은 관세행정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조훈구)은 공항휴대품1과 김기은 관세행정관(48세·남)을 5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관세행정관은 우범 소무역상(일명 보따리상)에 대한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세관과 출입국관리사무소간의 협업망을 구축해 물품절취와 밀수 등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외국 국적 우범 보따리상에 대한 입국심사 강화로 소란행위를 근절하는 등 공항 입국장내 통관질서를 확립했다.

 

동시 시상 중인 업무분야별 유공자에는 정미경 관세행정관(47세·여)이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 김동관 관세행정관(39세·남)이 휴대품 통관분야 유공자로 각각 선정됐다.

 

정 관세행정관은 중국발 LCL화물 종합분석 및 검사를 통한 집중관리로 밀수 담배, 위조 비아그라 등 64만점(시가 300억원 상당)을 적발했으며, 김 관세행정관은 여행자 위험관리체제 구축 및 동태 관찰기법을 통해 미주발(發) 코카인 3.46g 등 3회  연속 마약류를 적발했다.

 

또한 FTA 수입식품 테마 검증기획으로 부당 특혜 관세 8억원을 추징한 정은진 관세행정관(39세·여)을 심사분야 유공자로, 고가의 IC 허위 수출·입 거래로 1조원대 무역사기 업체를 검거한 박병선 관세행정관(44세·남)이 조사분야 유공자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총기 테러범죄 증가에 착안해 총포 및 화약류 1천500점을 적발한 임호 관세행정관(45세·남)은 세관장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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