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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7. (화)

세정가현장

[광주세관]6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불황형 흑자

지난 6월 광주.전남지역은 불황형 흑자를 기록해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이 19일 밝힌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5% 감소한 37억8천4백만 달러, 수입은 22.6% 감소한 22억3천1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한 15억5천3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기준으로는 수입이 25.9% 감소했으나, 수출은 11.1% 감소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는 84억4천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4.0% 감소한 13억6천1백만 달러, 수입은 20.5% 증가한 5억2천7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3천4백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0.9%)·가전제품(9.1%)·기계류(6.6%)가 증가하고, 자동차(△7.9%)·타이어(△12.5%)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9.4%)·기계류(12.1%)·철강재(35.6%)·화공품(12.7%)이 증가하고, 고무(△43.8%)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동남아(1.0%)·EU(1.9%)·중남미(14.5%)가 증가하고, 미국(△10.1%)·중국(△17.3%)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0.7%)·미국(201.3%)·중국(12.9%)·EU(33.7%)가 증가하고, 일본(△17.4%)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12.4% 감소한 24억2천2백만 달러, 수입은 30.3% 감소한 17억3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1천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선박(11.3%)이 증가하고, 화공품(△9.5%)·철강제품(△7.1%)·석유제품(△24.8%)·기계류(△33.3%)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36.0%)·석유제품(△16.7%)·철광(△23.1%)·석탄(△35.6%)·화공품(△25.4%)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EU(23.1%)·미국(14.0%)이 증가하고, 중국(△10.2%)·동남아(△11.2%)·일본(△20.7%)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31.6%)·EU(△91.5%)·중국(△21.9%)·호주(△36.8%)·동남아(△4.0%) 지역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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