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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세정가현장

[광주세관]5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불황형 흑자

광주.전남 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함께 둔화되면서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이 21일 밝힌 5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6% 감소한 34억3천1백만 달러, 수입은 27.3% 감소한 22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79% 증가한 12억3천1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기준으로는 수입이 26.7% 감소했으나, 수출은 11.5% 감소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는 68억9천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한 12억 6천6백만 달러, 수입은 7.0% 증가한 4억8천4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8천2백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0.6%)·타이어(0.6%)·기계류(18.7%)가 증가하고, 반도체(△12.0%)·가전제품(△14.7%)이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63.2%)·철강재(66.8%)·화공품(65.5%)·고무(7.5%)가 증가했으며, 반도체(△2.2%)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EU(12.5%)·중남미(21.7%)가 증가하고, 미국(△0.2%)·동남아(△2.5%)·중국(△51.6%)은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345.9%)·중국(41.4%)·EU(112.5%)가 증가하고, 동남아(△25.7%)·일본(△32.0%)이 감소했다.

 

전남지역의 경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4% 감소한 21억6천4백만 달러, 수입은 33.3% 감소한 17억1천6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4천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선박(100%)이 증가하고, 화공품(△9.0%)·철강제품(△4.4%)·석유제품(△39.1%)·기계류(△22.1%)는 감소했다.수입은 원유(△40.5%)·석유제품(△27.7%)·철광(△28.4%)·석탄(△27.5%)·화공품(△21.0%)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EU(65.5%)·일본(25.8%)이 증가하고, 중국(△15.5%)·동남아(△38.0%)·미국(△9.6%)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5.5%)이 증가하고, 중동(△39.1%)·EU(△41.5%)·호주(△27.2%)·동남아(△15.5%) 지역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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