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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7. (화)

세정가현장

[광주세관]4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불황형 흑자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의 무역수지는 수입감소폭이 더 큰 불황형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이 20일 밝힌 2006년 4월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한 34억2천5백만 달러, 수입은 26.2% 감소한 19억7천6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8.6% 증가한 14억4천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기준으로는 수입이 26.6% 감소하였으나, 수출은 12.5% 감소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는 56억6천9백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한 12억9백만 달러, 수입은 24.9% 감소한 4억1천3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 수지는 7억9천6백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11.9%)·반도체(△10.1%)·가전제품(△33.7%)·타이어(△24.8%)·기계류(△8.3%)가 감소하고, 수입은 기계류(38.1%)·철강재(30.6%)가 증가했다.

 

반도체(△36.6%)·화공품(△6.2%)·고무(△39.4%)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출은 동남아(1.8%)·EU(5.9%)·중남미(18.5%)가 증가하고, 미국(△20.0%)·중국(△62.1%)은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224.5%)·중국(6.8%)·EU(56.2%)가 증가하고, 동남아(△52.6%)·일본(△48.8%)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3% 감소한 22억1천7백만 달러, 수입은 26.5% 감소한 15억6천3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5천4백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선박(64.5%)·기계류(7.1%)가 증가하고, 화공품(△28.7%)·철강제품(△21.5%)·석유제품(△15.5%)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4.9%)·석유제품(△25.1%)·철광(△57.4%)·석탄(△42.4%)·화공품(△30.7%)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25.3%)이 증가하고, 중국(△25.0%)·동남아(△36.0%)·EU(△57.9%)·일본(△25.7%)은 감소했다. 수입은 EU(11.1%)가 증가하고, 중동(△23.3%)·중국(△30.7%)·호주(△54.1%)·동남아(△22.6%)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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