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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9. (월)

세정가현장

[광주본부세관]수출기업 FTA 활용 지원 간담회 개최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은 지난 22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수출기업의 한-중 FTA 활용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발효 이후 증가하는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 신청 등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전라·제주·대전·충남지역 세관에 근무하는 'YES FTA 차이나센터' 직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관은 한.중 FTA 미활용 수출기업 발굴 및 현장방문 컨설팅, FTA 활용 기업들에 대한 검증대응 지원, YES FTA 차이나센터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대 중국 수출금액은 8억9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19.3%를 차지했다.

 

또 올해 1/4분기동안 발급된 FTA 원산지증명서는 모두 984건에 달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증가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아직도 FTA를 활용하고 있는 않은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해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FTA 활용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주본부세관 YES FTA 차이나센터(062-975-8052, fta071@customs.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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