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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세정가현장

[군산서]최성영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군산세무서는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대 최성영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성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부임해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환수 국세청장님을 비롯해 전임 조계민 서장님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 서장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가와 국민의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세청을 바라보는 관심과 시선 또한 커지고 있다"고 밝히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우선 최 서장은 "모든 일 하나하나에 사랑과 관심을 담아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납세자에 대해서는 불만을 토로하기 전에 먼저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진정으로 그 권익을 존중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세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서장은 "국가재정을 책임지는 중추기관의 공직자로서 올바른 길을 걸어 나가야 한다"며 "공평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세정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세원 현장정보 수집을 통해 새로운 세원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의 차명계좌를 통한 탈세와 고액체납자의 불법적 재산 은닉행위 등 조세정의에 반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최 서장은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능동적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겸비해야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서장은 "오늘 반갑게 맞아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영 서장(행정고시 48회)은 71년 전북 장수 출신으로 서울 대원고,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익산서 총무과장, 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홍보과, 남양주서 재산1과장, 국세청 재산세국 종합부동산세과,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 국세청 법무1계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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