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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세정가현장

[광양세관]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적극 지원

광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이 광양항 자유무역지역내 외국인투자 입주기업체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28일 세관에 따르면 외국으로부터 광물자원을 반입해 보수작업 후 아시아 국가의 제련공장으로 반출하는 물류부가가치 창출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있는 이 업체는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비철금속 원자재를 반입해 아시아 국가의 필요한 지역으로 공급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이 업체는 중남미 국가로부터 광 함유량과 원산지가 다른 동광, 아연광, 니켈광의 3가지 광물자원을 광양항으로 반입해 구매자의 요구에 맞게 광물자원별로 재포장하는 등의 보수작업 후 아시아지역 국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광양세관은 이 업체의 광물자원 반출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광양항 자유무역지역내에서 보수작업을 허용·지원함으로써 광양항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세관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광물자원 반출입을 위한 컨테이너 물동량 연간 2만TEU 증가, 지역 일자리 창출 연500명 및 연간 약60억원(하역료, 셔틀료 등 약50억원, 선박관련 경비 등 약10억원)의 물류 부가가치 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아시아 지역의 광물자원 물류 허브로 키워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수출입통관 및 물류흐름의 저해요인 제거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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