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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세정가현장

[광주세관]9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17억 달러 흑자

9월 광주지역 반도체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무역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이 밝힌 올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7% 감소한 40억8천7백만 달러, 수입은 41.8% 감소한 23억4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달 대비 모두 감소한 수치이나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올해 3월에 이어 무역수지 17억4천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남지역은 유가영향품목인 석유제품 및 화공품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선박 수출이 전년 같은달 대비 126.5% 증가한 4억7천9백만달러를 달성해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올 9월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한 12억 5천만 달러, 수입은 8.3% 감소한 4억1천5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한 8억3천5백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6.5%)·기계류(4.6%)가 증가하고, 자동차(△1.8%)·가전제품(△11.7%)·타이어(△69.7%)·철강제품(△13.0%)이 감소했다.

 

수입은 철강재(35.5%)가 증가하고, 반도체(△1.5%)·고무(△28.7%)·기계류(△37.0%)·화공품(△1.9%)·가전제품(△20.0%)은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미국(8.2%)·동남아(3.4%)·중국(30.5%)은 증가하고, EU(△18.9%)·중동(△29.2)·중남미(△21.6%)·일본(△18.0%)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5.8%)·중남미(16.5%)·중동(100%)이 증가하고, 미국(△38.6%)·일본(△49.4%)·중국(△20.1%)·EU(△12.6%)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8% 감소한 28억3천7백만 달러, 수입은 46.1% 감소한 19억2천8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억9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37.5%)·선박(126.5%)이 증가하고, 화공품(△20.5%)·석유제품(△26.0%)·철강제품(△35.6%)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54.0%)·석유제품(△54.6%)·철광(△37.6%)·석탄(△17.9%)·화공품(△37.5%) 등 주요수입전품목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일본(7.3%)·EU(17.9%)·호주(40.6%)가 증가하고, 중국(△28.6%)·동남아(△37.7%)·미국(△7.3%)·중남미(△11.6%)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41.5%)·EU(△66.0%)·동남아(△41.0%)·호주(△29.4%)·중남미(△53.4%)·일본(△22.5%)·미국(△52.3%)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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