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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박철기 세무사, 세무법인 '우일' 광주지점 개업식

박철기 세무사가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을 열고, '제2의 인생'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 세무사는 16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171(충장로 4가 26)에서 가족 및 선.후배, 직장동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소연을 갖고, 조세전문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광주청 김성후 조사2국장, 고호문 광주서장, 이광영 북광주서장, 윤경도, 박요주, 이영모 세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기 세무사는 지난 8월말 북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끝으로 39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이날 박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이제 국세공무원 신분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한다"며 "개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준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세무사는 "그동안 광주지방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에서 일하는 동안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는 물론 세정 협조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개업을 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엇보다 부자되는 게 가장 큰 축사가 아닐까 싶다"며 "김동준 세무사님과 함께 사업이 무럭무럭 번창하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이광영 북광주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박철기 세무사님과 함께 근무하면서 참 좋으신분이란 것을 느꼈는데 알고보니 더 좋으신 분 이었다"며 "여기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모 前 광주지방세무사회장도 축사를 통해 "요즘 세무사 업계가 많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김동준 세무사님과 함께 사무실을 잘 이끌어 나가실거라 믿는다"며 "국세행정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신뢰받는 세무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후 광주청 조사2국장은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박철기 세무사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건배제의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철기 세무사는 57년 함평 출신으로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북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광주서 재산세과장, 목포서 운영지원과장, 여수서 조사과장,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 및 조사1.2국에 재직하며,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세무법인 '우일'은 최순동 대표세무사를 비롯해 조재현, 한흥석, 김동준 세무사가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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