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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9. (목)

세정가현장

[목포세관]세월호 인양 통관물품 '신속 지원'

목포세관이 침몰한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해양수산부와 인양계약을 체결한 상하이 샐비(수입자)에 대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18일 세관에 따르면 지난 7일 '통관 물류지원 T/F 편성'에 따른 관계기관간 실무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사전에 세월호 인양장비 도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세관은 지난 13일 보세구역외 장치 허가로 선체 인양을 위한 특수선박이 진도 사고현장으로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17일에는 수입신고수리전 반출 제도를 적극 검토해 선박 및 장비 등이 인양계획에 따라 적기에 사용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했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관계기관간 간담회를 개최해 인양계획 등을 공유하고, 계획에 따른 각 기관별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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