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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세정가현장

[인천공항세관]특송물류센터 기공식

인천공항세관(세관장·서윤원)은 23일(금)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 신축되는 ‘특송물류센터’의 기공식을 갖고 본격 시공에 착수했다.

 

신축되는 특송물류센터는 국내수입되는 특송화물의 통관이 이루어지는 세관검사장으로,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직구물품 등 특송화물에 대한 효율적 위험관리와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건축된다.

 

이날 기공식을 갖고서 본격적인 시공에 착수한 특송물류센터는 20,900㎡의 부지에 건축면적 15,600㎡, 연면적 35,600㎡, 업무동 4층, 창고동 2층의 철근콘크리트와 철골조로 건립된다.

 

지난해 건축설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까지 건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송물류센터 완공시 연간 5천만건의 특송화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창고내부에는  X-ray검색기(11대), 자동분류시스템, X-ray 통합판독실, CCTV종합상황실, 동시구현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설치된다.

 

특히 현재 특송업체 창고별로 분산배치 되어 있는 세관직원을 센터 내에 집중배치 함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세관인력의 효율적 운영에 큰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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