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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0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광주세무사고시회, 제9회 정기총회 '성료'

김경렬 세무사 신임회장 선출

광주세무사고시회는 19일 광주 북구 하남대로 621(동림동) 광주지방회관 3층 대회실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경렬 세무사를 차기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해 나길식 감사, 황성훈 부회장, 김선명 상임이사, 조중식 상임이사, 하동순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정호경 부회장, 윤경도 前 광주지방회장, 이명균, 박병완, 정성균 고문 등 역대 광주세무사고시회장 및 세무사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광주세무사고시회 유권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동안 광주세무사 고시회장으로서 일해 왔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임기동안 나름의 소신을 갖고 회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지난 날을 돌이켜보니 아쉬운점도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또 유 회장은 "앞으로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 화합하고, 회원 상호간 준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새롭게 들어서는 회장님과 집행부는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한단계 도약하는 광주세무사고시회를 만들어 주는데 힘을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광주고시회를 이끌어 준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광주고시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구 회장은 "회원과 회원사무소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세무사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원로세무사 명예결연은행 시스템을 도입해 상생전통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세무사고시회는 결산승인건과 제9대 회장단 선출건을 상정하고, 김경렬 세무사를 제9대 광주세무사고시회장으로 선출했다.

 

김경렬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세무사업계에 헌신하도록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변화된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회원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신임회장은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친목활동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경력직원들의 높은 임금문제와 과다한 수임경쟁으로 인한 폐해를 억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임 회장님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광주고시회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8기 결산.감사보고에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칙개정(안) 등 의결사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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