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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3. (월)

세정가현장

[부산청]제15회 부산지방국세청장배 축구대회

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부산지방국세청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1일 부산 을숙도 체육공원 잔디 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부산국세청 소속 직원 5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뽐내며 업무로 쌓인 피로를 씻어 버리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했다.

 

 

이날 대회 참가팀은 부산지방청을 비롯해 16개 세무서와 부산세무사회 등 모두 18개팀, 이들은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원정희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날 “사무실을 떠나 푸른 잔디구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고 뽐내며, 참석한 모든 팀들이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청 축구동호인회(세동회) 강민수(조사1국장) 단장은 환영사에서 “비 예보가 있어 혹시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청명한 가을 하늘에서 경기를 펼치게 돼 기쁘다”며 “아무쪼록 부상당하지 말고 무사히 모든 경기 잘 마치고, 집에 잘 돌아갑시다”고 말했다.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청장배 축구대회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저도 이 자리에서 선수로 뛰어본 경험이 있다”며 “축구공은 둥글다. 이곳에 우주의 법칙과 진리가 있고 또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승패도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이 대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마음가짐을 크게 하여 국세행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사에 이어 원정희 부산청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운동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상대편의 골대를 위협하는 등 모두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우승은 김해세무서팀, 준우승 동래세무서팀, 공동3위 북부산세무서, 부산세무사회팀이 각각 차지하고, 오늘의 최우수 선수는 김해세무서 고태혁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부산청장배 축구대회는 축구동호인회 ‘세동회’가 지난 1999년 동호회 활동으로 활성화 되어 세무서별 축구대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주위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켜 2004년 제5회 대회부터는 지방청 포함 일선세무서 16개 팀과 부산지방세무사회를 초청, 참가해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구대회로 인기를 끌며 국세인들의 가을잔치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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